[정의]

충청남도 논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마을에 있는 고지산의 이름에서 지산을 따서 마을 이름으로 불렀다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은진군(恩津郡) 화지산면(花枝山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종포(淙浦) 일부와 연산군(連山郡) 적사곡면(赤寺谷面)의 평리(坪里)·주천리(注川里)의 각 일부, 부인처면(夫人處面)의 둔전평 일부를 병합하고 주천리라 하여 논산군 논산면에 편입하였다. 1938년 논산면이 논산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논산읍에 속하게 되었고, 일본식 이름으로 청수정이 되었다. 1947년 일본식 동명 변경으로 지산동이라 하였다가 1988년 8월 1일 ‘동’을 ‘리’로 고쳐 지산리라 부르게 되었다. 1996년 3월 1일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논산시 지산동이 되었으며, 지산1동·지산2동·지산3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행정동은 취암동이다.

[자연환경]

동쪽에는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논산천(論山川)이 있는데, 이 물을 이용하여 논산들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제공하고 있다.

[현황]

취암동의 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356세대에 778명(남자 393명, 여자 38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2008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4.59㎢이다. 넓은 농경지에서는 품질 좋은 쌀을, 비닐하우스에서는 맛과 품질이 좋은 지산딸기를 생산하여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교육기관 및 시설로는 기민중학교, 논산관광농원, 오뚜기삼화식품 등이 있다. 북쪽에는 논산대로가 북동~남서 방향으로 나 있고, 지방도 643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