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25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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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廷望旌閭 |
영어의미역 | Jeongnyeo for Gim Jeongmang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석서리 산17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조성진 |
성격 | 정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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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1673년 |
정면칸수 | 1칸 |
측면칸수 | 1칸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석서리 산17 |
소유자 | 광산김씨 종중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석서리에 있는 조선 중기 효자 김정망의 정려.
[개설]
김정망의 자는 숙우(叔遇)이고, 호는 삼육재(三六齋)이다. 오강(梧岡) 김성휘(金成輝)의 손자로 김장생의 문하에서 수업하였고, 효우근신(孝友謹身)한 것을 계기로 추천이 되어 관직이 현감에 이르렀는데, 효우(孝友) 두 자를 손바닥에 써넣고 다녔다고 한다. 어느 날 부친이 병환으로 눕게 되자 정성껏 병간호를 하면서 좋다는 약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였다.
결국 부친이 사망하자 3년간 죽만 먹으며 예를 다하였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져 좌승지에 증직되었고, 1673년(현종 14) 명정을 받기에 이르렀다. 백제 장군인 계백과 박팽년, 성삼문, 이개, 유성원, 하위지, 유응부 등 사육신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충곡서원에 이현동, 박증, 김익겸, 김홍익, 이민진, 김만중, 박종, 조병시, 김자빈, 이학순 등과 함께 모셔져 있다.
[위치]
김정망 정려는 원래 양촌면 도평리에 세워진 뒤 현재의 자리인 석서1리 외통재마을 동향 사면으로 이건하였다고 하나 이건 연대는 밝혀지지 않았다.
[형태]
김정망 정려는 정면 1칸, 측면 1칸으로 낮은 주초석에 둥근 기둥을 세우고 팔작지붕을 올렸다. 사면은 홍살로 막고 있다. 정려 내부의 명정 현판에는 ‘효자증통정대부승정원좌승지겸경연참찬관행통훈대부영동현감청주진관병마절제도위김정망지려숭정후사십육년계축십월십오일명정려(孝子贈通政大夫承政院左承旨兼經筵參贊官行通訓大夫永同縣監淸州鎭管兵馬節制都尉金廷望之閭崇禎後四十六年癸丑十月十五日命旌閭)’라고 쓰여 있다.
[현황]
근년에 광산김씨 종중에서 정려 주위로 낮은 벽돌담을 두르고 철문을 설치하는 등 각별히 보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