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E01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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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주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민희 |
주곡리는 논산시 북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조선시대에는 마을로 오가는 사람들이 많아 동서로 주막거리가 형성될 정도로 북적이던 곳이라고 하지만, 지금은 버스도 하루에 다섯 번 밖에 찾지 않을 만큼 한적한 시골마을이다.
자가용으로 마을에 들어가는 길은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논산에서 공주로 향하는 국도 23호선를 따라 약 11㎞정도 가다 보면, 노성면으로 향하는 길목이 나온다. 이 길목을 지나 상월면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우측으로 주곡리로 들어가는 주곡교가 보이는데, 이 다리를 지나면 곧 왼편으로 주곡리 마을 입구에 다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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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곡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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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입구
대중교통은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논산은 특이하게 버스에 번호가 지정되어 있지 않고 대신에 행선지를 적어놓은 푯말을 꽂아 둔다. 그러기에 ‘주곡리’라고 쓰여진 푯말이 꽂혀 있는 버스를 타면 되는데, 처음 주곡리를 찾아온다면 이 푯말 덕분에 버스를 잘못 탈 걱정은 더는 셈이다. 주곡리에 들르는 버스는 논산에서 아침 7시 10분차를 첫차로 약 2시간에서 2시간 반 간격으로 배차되어 있으며, 논산시내에서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이와 같이 마을 밖으로 나가는 버스가 자주 있지 않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걸어서 30분 거리에 있는 노성면이나 상월면 소재지까지 걷거나 오토바이 등을 타고 나온 후 좀 더 많은 시내버스와 직행버스를 이용한다. 이쯤 되면 주곡리 사람들은 불편한 교통 때문에 불평이 많을 법도 하지만, 근처에 노성면과 상월면 소재지가 두 곳이나 있어 그나마 다행스럽게 여기고 있다.
[정보 제공자]
박정애(1947년생, 주곡리 부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