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18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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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送漆原李使君罷官歸抱川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엄익성 |
저자 생년 시기/일시 | 1585년 - 「송칠원이사군 파관귀포천」 저자 조임도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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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 1630년 - 「송칠원이사군 파관귀포천」 조임도 창작 |
저자 몰년 시기/일시 | 1664년 - 「송칠원이사군 파관귀포천」 저자 조임도 사망 |
편찬|간행 시기/일시 | 1744년 - 「송칠원이사군 파관귀포천」을 수록한 『간송집』 간행 |
성격 | 한시 |
작가 | 조임도 |
[정의]
1630년 조임도가 칠원 현감에서 해임되어 포천으로 귀향하는 이립을 환송하며 지은 칠언 절구의 한시.
[개설]
「송칠원이사군 파관귀포천(送漆原李使君 罷官歸抱川)」은 간송(澗松) 조임도(趙任道)[1585~1664]가 칠원 현감(漆原縣監)에서 파면되어 포천으로 돌아가는 이립(李岦)을 위로하며 지은 한시이다. 「송칠원이사군 파관귀포천」은 조임도의 문집 『간송집(澗松集)』 권 1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화개빈경적막빈(華蓋頻傾寂寞瀕)[꽃 일산은 적막한 물가에서 자주 기울어지고]
일년편하사군인(一年偏荷使君仁)[일 년 중 지방관의 인자함이 치우쳤다 하여]
종금령한분남북(從今嶺漢分南北)[이제는 명에 따라 영남과 한양이 남북으로 분리되니]
수문강호로산인(誰問江湖老散人)[강호의 늙은 산인이 누구냐 묻네]
[특징]
1630년(인조 8) 12월 15일 칠원 현감 이립이 연분(年分)[농사의 정도에 등급을 매기던 업무]을 누락하여 보고하였다고 해임되었다. 이때 조임도가 이립을 위로하며 지은 시가 바로 「송칠원이사군 파관귀포천」인데, 이 시 전반에는 이립의 지방관 파직에 대한 안타까움이 배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