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의 강진이씨는 고려 후기 역적으로 몰린 이진(李珍)이 연기현[현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눌왕리]에 입향하면서 거주하기 시작하였다. 연기면의 수산리와 갈운리, 고정리[현 도담동, 아름동] 일대에 후손들이 거주하였다. 이진[1300년대 인물]은 고려 충렬왕조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1308년(충선왕...
조선시대 세종 지역 연기김씨의 시조. 김준손(金俊孫)은 1506년 중종반정 때 공(功)을 세워 정국공신(靖國功臣) 4등에 책록(策錄)[국가나 군주 등을 위하여 공훈을 세운 사람의 이름과 공훈을 문서에 기록함]되고 연성군(燕城君)에 봉하여졌으며, 연기김씨 시조(始祖)가 되었다. 김준손은 신라 경순왕의 넷째 아들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후예이며, 아버지...
전의김씨 시조이자 조선 전기 환관. 김처선(金處善)[?~1505]은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을 관향(貫鄕)[시조(始祖)가 난 곳]으로 하는 전의김씨 시조이다. 세종조에 내시부에 들어가 문종, 단종, 세조, 예종, 성종, 연산군 등 7명의 임금을 모신 환관이었다. 폭군 연산군에게 죽임을 당하였다. 김처선은 세종조에 환관으로 내시부에 들어갔다. 계유정난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