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1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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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瑞山蘭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양중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92년 - 서산양란수출작목반 조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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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96년 - 지산영농조합법인 조직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6년 - 서산양란수출영농조합법인 조직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4년 - 지산영농조합법인 미국 LA 현지 난 농장 설립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7년 - 지산영농조합법인 ‘제7회 농식품 수출탑’ 수상 |
생산지 | 지산영농조합 법인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지산리 49-10 |
생산지 | 서산양란수출영농조합법인 -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용암3리 |
성격 | 화훼 |
재질 | 난 |
용도 | 관상용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재배되는 난.
[연원 및 변천]
서산 지역에서 재배되는 난은 심비디움으로, 1990년대부터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1992년에 서산양란수출작목반이 조직되면서 12~14명의 재배 농가가 심비디움을 작목하여 수출을 시작하였다. 1996년에는 이흥복이 지산영농조합법인을 독립적으로 조직하여 서산 난 농가가 확대되었다. 2004년 지산영농조합법인은 미국 로스엔젤레스 현지에 심비디움 난 농장을 설립하여 사업을 확장시켰다.
2006년에는 서산양란수출작목반에 있던 직원 7명이 강민규를 대표로 서산양란수출영농조합법인을 따로 조직함으로써 서산 지역의 난 재배 농가가 더욱 확장되어 수출도 크게 늘어났다. 2007년에는 지산영농조합법인, 서산양란수출영농조합법인, 서산양란수출작목반 등 서산 지역 양란 재배 단체가 미국 LA와 중국 베이징[北京] 등에 수출 주력 제품으로 심비디움을 수출하고 있어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서산은 난 재배지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난은 일조량이 많고 해양성 기후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난보다 꽃의 색깔이 곱고 뛰어나며 꽃 피는 기간도 1개월 이상이 더 길다. 심비디움은 개화주 형태가 아닌 중묘[2년생]나 유묘[1년생]를 수출함으로써 수급 물량 조절, 수출 시기, 형태가 분산되어 안정적 재배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서산 난은 2010년 수출액이 2180만 달러로 전체 난 수출액의 87%를 점유하고 있으며, 수출 화훼 품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09년 기준 서산시 관내 화훼 재배 면적은 56만㎡이다. 이중 31%에 해당하는 17만 5000㎡가 양란 재배 지역으로 29호의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2011년 기준으로 24만㎡의 재배 면적에 39호의 농가가 심비디움 재배에 참여하면서 서산 난 재배 면적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서산시는 2007년부터 3년간 12억 원씩 총 36억 원을 양란 특화 사업에 지원하고 있다. 심비디움의 품종별 관리 온실을 따로 설치하고 민간 육종 농가 지원, 포장재 개발, 물류비 및 작업 환경 개선 등 명품 심비디움 생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서산 지역의 난 수출은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2007년 지산영농조합법인은 제7회 농식품 수출탑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