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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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獨島燈臺 |
영어음역 | Dokdodeungdae |
영어의미역 | Dokdo Lighthouse |
이칭/별칭 | 독도항로표지관리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30-3[독도이사부길 6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오승 |
성격 | 등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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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30-3[독도이사부길 63] |
전화 | 054-791-1161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있는 등대.
[개설]
한국전쟁 이후 독도 주변 해역에 우리 어민들의 오징어잡이 출어가 점차 활발해지면서 조업의 안전을 위하며,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독도등대를 세웠다.
[건립경위]
한국전쟁 중 일본은 울릉도와 독도에 대해 노골적인 침략을 계속하여 1953년 6월 25일과 27일, 28일 3회에 걸쳐서 독도에 상륙, 위령비를 파괴하고, 독도에 일본 영토 표시를 한다. 이에 대한민국 국회는 1953년 7월 8일에 일본의 독도 침범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하였으며, 경상북도의회도 항의결의서를 채택한다.
1953년 9월 17일 오전 9시, 일본 수산시험청 소속 선박 1척이 독도 수역에 침입하였으며, 같은 날 12시 30분경 수산시험관을 포함한 일본 관리들이 독도에 상륙한다. 1954년 5월 18일 한국정부에서 관리들과 석공을 파견하여 일본인들이 만들어놓은 표지판을 철거하고 섬 남동쪽 절벽바위에 ‘한국령(韓國領)’이라는 문자와 태극조각, 경상북도 울릉군 남면 독도라는 주소 등을 넣어 대한민국 영토 표식을 한다.
이에 일본은 해상보안청 소속 순시선 츠루가호와 나가라호, 쿠쥬루호를 파견하였으며, 오키호는 독도의 서도 북서쪽으로 접근하다가 해안경찰대로부터 약 10여 분간 600여 발의 총탄 세례를 받고서야 물러선다. 이후 1954년 8월 10일에 독도등대가 설치되었다. 독도등대의 기능과 설치 목적이 대단히 상징적이고 영토수호에 뜻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변천]
1905년에 독도에 등대를 겸한 망루가 설치되었으며, 1954년 8월 10일 무인등대로 독도등대가 설치되었다. 1967년 7월 8일 등탑을 철근콘크리트조로 개량하였으며, 1997년 12월 30일 유인등대 공사에 착공하였다. 1998년 12월 10일 유인등대로 승격시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구성]
독도등대의 정식명칭은 독도항로표지관리소이다. 우리 국토의 가장 동쪽에서 그 불빛을 내는 곳이 바로 독도등대이다. 독도등대는 독도의 동도 봉우리에 설치되어 있다.
[현황]
독도등대에는 2016년 현재 6명의 직원이 2교대로 순환 근무하고 있으며, 독도등대는 높이 15m의 등탑 1개소, 사무실, 동력실, 축전지실, 창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독도등대는 백색의 원형콘크리트조이며, 등명기는 220볼트에 250와트의 KRB-670이며, 등질은 백섬광의 10초 1섬광으로 광달거리(光達距離)는 25마일(46㎞)이다. 전파표지 레이콘이 있으며 통달거리는 10마일(1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