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독도리에 있는 독도 관리 시설.

[개설]

독도 입도 절차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일반 관람객들은 독도를 운항하는 (주)독도해운과 (주)대아고속해운을 이용하며 인원 및 관람 구역이 제한되어 있다. 행사·집회·언론사 취재 및 촬영·학술 조사·숙박·체류 등 특수한 목적의 경우에는 독도 입도 신청서를 독도관리사무소에 제출하여 신고필증을 교부받아야 한다.

[설립목적]

독도의 효율적 관리와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고, 입도하는 관광객과 독도 연구자들의 안전 관리를 위해 행정 공무원을 상주시킬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독도관리사무소는 독도 관련 자료 수집·홍보·관리, 문화재 및 기반 시설물 관리, 생태계와 자원의 연구 및 보존, 독도 영유권 관련 업무, 독도 주민 및 호적 전적자 관리, 독도 관련 단체 및 각종 행사, 독도 입도자 관리 및 안전 지도 등을 담당한다.

[활동사항]

독도관리사무소의 가장 큰 활동은 독도 관람을 위한 일반인들의 입도 관리이다. 또 독도에 퍼져 있는 천연기념물 제336호 독도해조류번식지를 비롯한 「문화재보호법」에 따른 문화재를 관리하며, 독도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현황]

소장 아래 관리담당과 안전지도담당으로 조직되어 있다. 소장 외 10여 명이 업무를 맡고 있다. 2007년에 독도에 행정사무소가 개설되어 독도관리사무소 직원이 상주하면서 독도 주민과 입도인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