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9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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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鬱陵島獨島- |
영어의미역 | Ulleungdo and Dokdo Arirang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성태규 |
[정의]
2003년 영남대학교에서 전시된 1920년대 일본인 도리이 류조가 촬영한 울릉도·독도 유리원판 사진전.
[개설]
1920년대에 일본인 도리이 류조[鳥居龍藏]가 관학적 관점에서 촬영한 울릉도·독도 유리원판 사진전으로,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의 울릉도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였는지 알게 해주는 전시이다. 전시된 사진을 통해 당시 울릉도 주민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연원 및 개최경위]
2003년 5월 한 달간 영남대학교 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특별 전시로 개최되었다. 주최는 영남대학교 박물관이, 주관은 영남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박물관, 독도박물관이 담당하였다. 2층 아트스페이스에서는 이보다 앞서 서울대학교에서 주최한 ‘역사와 의식, 독도진경판화전’ 이 함께 열렸다. 경상북도와 대구은행이 후원하였다.
[행사내용]
울릉도 주민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울릉도에 전해오는 전설을 기초로 자체 제작한 동영상과 애니메이션 등 70여 점의 고고·민속·인류학 관련 유물을 선보였다. 특히 우리 조상들이 그린 옛날 지도와 일본인들이 그린 조선 지도가 비교 전시되는 등 한·일 양국이 모두 울릉도와 독도를 조선 영토로 인정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실증적 사료들이 전시되었다.
[현황]
이 전시는 울릉도·독도가 한민족 문화공동체란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한 최초의 기획 전시란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