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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01006
한자 言論
영어의미역 Journalism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민병곤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에 있는 언론 기관과 이들이 제공하는 일체의 뉴스와 정보.

[변천]

울릉도에는 현재 자체 언론 기관은 없는 실정이다. 1975년 10월 21일 KBS 포항방송국 울릉중계소가 설립되면서 현재 울릉군 내 TV와 라디오 방송을 담당하고 있다. KBS 울릉중계소가 설치되기 이전에는 1962년 12월 24일 대구방송국 울릉중계소가 설치되어 당시 울릉군청 내에 방송실을 두고 울릉도 무선 전신국시설을 이용하여 서울 방송을 중계하고, 하루 4회 자체 방송 시에는 울릉도 측후소의 기상 예보와 군정 조식을 전하였다.

현재는 그 업무를 KBS 포항방송국 울릉중계소가 담당하고 있다. 1975년 10월 21일에 울릉군에 설립된 KBS 포항방송국 울릉중계소에는 PD는 없으며 아나운서 겸 PD 1명과 기술진 3명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 자체 제작한 ‘뉴스와이드 여기는 울릉입니다’를 보내고 있으며, MBC 포항방송국의 정명환 통신원과 함께 오후 3시 10분간 ‘동해안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 이외 울릉 지역의 유선 방송을 담당하고 있는 울릉케이블 TV방송이 있으며 방송국 자체 제작 방송은 없다.

신문의 경우 각 지방 신문사에서 파견된 기자들이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기사들을 송고하여 지역 소식을 전하고 있다. 울릉도의 언론은 지리적 특징으로 인해 인터넷을 통한 전자 저널이 발달되어 있지만, 울릉도 관광과 독도에 대한 부분에 국한되어 있어 울릉도의 실생활 상에 대한 정보는 부족하다.

[현황]

1. 울릉군 주재기자단

경상북도 울릉군 내에서 취재·편집·보도 기능을 가진 신문사로 2007년 현재 10개의 지방 신문사에서 주재 기자를 파견하고 있으며 울릉도와 독도 관련 기사를 취재하고 있다. 울릉군 주재기자단을 구체적으로 보면 매일신문 허영국, 영남일보 정용태, 경북일보 양병환, 대구일보 이재훈, 경북매일 김두환, 경북신문 홍성근, 경상매일 홍영표, 도민일보 김성권, 대경일보 정원철, 신라매일 조준호 등이 있다.

2. KBS 포항방송국 울릉중계소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중계소로 울릉도의 텔레비전과 라디오 방송을 담당하고 있다. TV·라디오를 중계방송하고 있으며, 울릉도·독도 취재, 라디오 자체 방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07년 현재 소장 1명, KBS 직원 2명, 자회사 직원 5명이 근무한다. PD는 없으며 아나운서 겸 PD인 김태은 아나운서가 근무하고 있다. 자체 제작한 뉴스 ‘뉴스와이드 여기는 울릉도입니다’를 오후 3시 10분에 KBS포항방송국 ‘동해안 네트워크‘에 방송하고 있다.

KBS 포항방송국 울릉도 중계소는 동쪽 끝 울릉도에서 일어나는 실시간 상황을 가장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매체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2006년 매미 태풍 당시 고립된 울릉도의 피해 상황을 정확하게 전달하여 지원 대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

3.울릉케이블 TV방송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 있으며 난시청 지역인 울릉도 내 유선 방송을 중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8년 11월에 설립되어 1981년 7월 현재의 대표 정형조가 인수하였으며, 2004년 8월 27일 광케이블을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까지 매설 작업을 완료하였다.

울릉군 내 지역 정보 채널을 통해 각종 지역 정보와 문화 행사 등 지역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방송 시청을 위한 유선 방송을 보급하기 위한 광케이블 등의 설치를 하고 있다. 앞으로 생중계 시스템을 갖출 계획을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하여 의정 활동이나 문화 행사, 정치 토론, 공청회 등 많은 정보들을 지역 주민이 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07년 현재 울릉도 내 유선 방송 가입 인원은 약 2,000여 세대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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