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0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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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九萬里 |
영어공식명칭 | Guman-ri |
이칭/별칭 | 궁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구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진성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구만리는 『완주군지』에 의하면, 본래 ‘궁만(弓灣)’으로 썼는데, 뒷산이 활처럼 굽어서, 또는 물굽이 안쪽이기에 ‘궁만(弓灣)’이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한다. 『한국지명총람 12』에 의하면, 물굽이 안쪽에 해당해서 ‘구만리’라고 했다고 적고 있다. 두 자료의 공통점을 취해 물굽이 안쪽에 해당한다는 것이 ‘구만리’ 명칭 유래로서 유력하다.
[형성 및 변천]
구만리는 본래 전주군 봉상면에 속해 구만이라고 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의해 구만리, 봉강리, 서당리와 건전리, 동촌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구만리’라 해서 봉동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봉동면 구만리에서 봉동읍 구만리로 개편되었다.
『1872년 지방지도』와 『구한말지형도』에는 ‘구만리’ 대신 ‘봉강리’라는 지명만 표기되어 있다. 『조선지형도』에 ‘구만리’가 처음으로 표기되고 ‘봉강리’는 괄호 안에 표기된 지명으로 나타난다. 이를 통해 1914년 이후에는 ‘봉강리’ 대신 ‘구만리’ 지명이 대표성을 얻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자연환경]
구만리는 봉동읍에 속한 법정리 중 고산천 건너편에 위치한 유일한 리에 해당한다. 구만리에 속한 자연마을은 고산천과 소양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발달한 범람원 지형에 자리 잡고 있다. 그런데도 구만리의 자연마을이 지금까지 남아 있는 이유는 두 하천 사이에 퇴적된 충적토가 비옥하여 농산물이 잘 자라기 때문이다.
[현황]
구만리의 면적은 3.07㎢이며, 2018년 6월 30일 기준 구만리의 세대수는 201세대, 인구는 411명[남 216명, 여 195명]이다. 구만리의 자연마을로는 원구만, 봉강, 건전마을 등이다. 구만리의 교통을 살펴보면 국도17호선이 지나가며, 또한 익산-함양고속도로의 완주 나들목이 위치해서 접근성이 매우 높다. 구만리는 이러한 지리적 이점과 봉상면에 속했던 역사성 때문에, 고산천 너머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봉동읍에 속해 있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