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1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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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庚川里 |
영어공식명칭 | Gyeongche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경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대성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경천면에 속하는 3개의 법정리 중 하나로 북쪽과 동쪽에는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와 접하고 서쪽은 완주군 화산면 종리, 남쪽은 완주군 고산면 삼기리와 접한다.
[명칭 유래]
경천리는 마을의 산이 개가 앉아있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졌다. 십이지에서 개를 의미하는 것이 ‘경’이고, 마을에 흐르는 내가 흐르는 데서 ‘천’이 합쳐져 ‘경천’이라 칭하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경천리는 본래 고산군 운동하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고산군이 전주군에 통합되면서 경천리, 오북리, 대석리, 죽림리, 성가리, 오봉리를 병합해 ‘경천리’라 하고 전주군 운동하면에 편입되었다. 이후 1935년 전주군을 완주군으로 개칭하면서 운동하면의 전역이 운주면으로 이름을 바꾸어 완주군 운주면에 경천리가 편입되었다. 1966년 운주면에 경천출장소 설치 후 1989년 운주면의 3개리[경천리, 가천리, 용복리]를 편입하여 경천면으로 승격되면서 경천면 경천리로 되었다.
[자연환경]
경천리는 동부와 남부는 산지이며 북부와 서부는 구룡천의 침식과 퇴적으로 형성된 약간의 평지가 분포한다. 구룡천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흘러 경천저수지로 유입된다. 토양은 대부분 화강암, 화강편마암, 결정편암이 풍화작용을 받아 부서져 만들어진 암쇄토로 자갈, 모래가 많은 사양질 토양으로 배수가 양호해서 물이 귀한 편이다.
[현황]
경천리의 면적은 7.86㎢이며, 2018년 6월 30일 현재 인구는 총 175세대, 343명[남 171명, 여 17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천리는 3개 행정리[죽림, 오복, 갱금]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천면의 면 소재지로 경천면사무소, 경천파출소, 우체국, 보건지소, 경천생활체육공원이 있다.
국도17호선이 서쪽에서 북쪽으로 지난다. 물이 귀한 편이라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은 재배하지 못하므로 곶감, 대추 재배가 활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