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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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高山德岩-自立- |
영어공식명칭 | Gosan Dukam Energy Jarib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남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소영 |
변천 시기/일시 | 1914년 - 완주군 고산군 남면에서 전주군 고산면으로 편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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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35년 - 전주군 고산면 남봉리에서 완주군 고산면으로 편입 |
개설 시기/일시 | 2010년 3월 2일 - 고산 덕암에너지 자립마을 |
관련 소재지 | 덕암에너지 자립마을 -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남봉리 6-14[남봉로 75] |
성격 | 자연생태 체험마을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남봉리에 있는 자연 생태 체험 마을.
[개설]
고산 덕암에너지 자립마을은 농촌형 에너지 자립 녹색마을로 농촌의 친환경 에너지원인 태양, 바람, 바이오매스 등을 이용한 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활용하여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관광객을 대상으로 에너지 체험 및 강의, 농촌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명칭 유래]
덕암마을에는 장군바위라는 큰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에서 마을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장군바위’를 ‘큰 바위’라고도 불렀는데, ‘큰 바위’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덕’이라는 한자가 ‘크다’는 의미를 담은 한자이기 때문에 ‘덕암’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덕암마을의 남봉리는 서봉리에 대비되는 이름으로 고산읍 내에서 남쪽 산 아래 이루어진 마을이라는 뜻이다. 덕암마을은 과거에 ‘남봉’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고산 덕암에너지 자립마을이 위치하고 있는 완주군 고산면 남봉리는 본래 고산군 남면 지역이었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노촌리, 덕암리, 신정리, 신기리 일부를 병합하여 ‘남봉리’라 칭하고 전주군 고산면에 편입되었다. 이후 1935년 전주군 고산면에서 완주군 고산면으로 편입되었다. 2010년 3월 2일 농림수산식품부[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형 에너지 자립 녹색마을로 지정되어 ‘고산 덕암에너지 자립마을’로 불렸다. 고산 덕암에너지 자립마을은 태양광 발전 및 소수력 발전소 등 신재생 에너지 시설, 에너지자립녹색마을센터 등을 건립해 에너지를 이용한 자연생태 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환경]
고산 덕암에너지 자립마을은 만경강을 사이에 두고 고산과 마주 보고 있는 마을이다. 마을 주변은 대부분 논으로 친환경 우렁이 농법을 이용한 벼농사가 이뤄지고 있고, 그 외에 양파, 마늘, 깨, 콩의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마을 뒤편에는 소나무 등의 묘목 재배단지와 감나무 과수원이 조성되어 있다. 마을 주변 만경강 상류에 에너지 생태 탐방로와 체험센터가 있다.
[현황]
고산 덕암에너지 자립마을은 농림수산식품부[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형 에너지 자립 녹색마을로 지정되어 태양광 발전으로 마을의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고산 덕암에너지 자립마을은 고산면 소재지와 인접해 있어 남봉교를 건너면 고산면사무소와 고산도서관, 초등학교, 공공기관, 병원과 시장이 형성되어 있어 주민들의 주 생활권이 되고 있다. 고산 덕암에너지 자립마을에는 에너지 자립 녹색마을센터가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은 재생 에너지 교육 및 체험, 농촌 마을의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에너지 체험 및 강의, 공예체험, 음식체험, 생태체험 등을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센터 내 친환경적이며, 저에너지 공간이자 실질적인 녹색 에너지 체험 공간인 게스트하우스가 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하면서 체험을 하는 1박 2일 체험프로그램도 있다. 1박 2일 체험프로그램은 1박에 2식이 제공되고, 6가지 체험을 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 강의실, 체험실, 세미나실, 찜질방, 농가 레스토랑, 에코 북카페 등이 있다. 특히, 덕암마을 농가 레스토랑은 마을의 농작물과 완주군 로컬푸드를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