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7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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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俊燮 |
영어공식명칭 | Kim Jun-seop |
분야 | 성씨·인물/근현대 인물,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박노석 |
출생 시기/일시 | 1913년 - 김준섭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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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시기/일시 | 1935년 - 김준섭 조선성악연구회에 가입 활동 |
수학 시기/일시 | 1939년 - 김준섭 동일창극단에서 활동 |
수학 시기/일시 | 1942년 - 김준섭 심청가 취입 |
몰년 시기/일시 | 1968년 - 김준섭 사망 |
출생지 | 김준섭 출생지 -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
성격 | 판소리 명창 |
성별 | 남자 |
[정의]
근현대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출신의 판소리 명창.
[활동 사항]
김준섭(金俊燮)[1913~1968]은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출신의 현대 판소리 명창이다. 일설에는 전라남도 곡성(谷城) 또는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전라남도 나주시 출신이라고도 한다. 김준섭은 처음에 공창식(孔昌植)에게서 소리를 배우기 시작해서 「심청가」를 익히고, 그 후 김정문(金正文) 문하에서 「흥보가」, 「춘향가」, 「수궁가」, 「적벽가」를 차례로 이수한 후, 독학을 계속했다. 김준섭은 재주가 뛰어난 데다가 학성이 지극해서 오랜 독공 끝에 일가를 이룬 명창이다. 김준섭의 목은 수리성으로 성량이 좀 부족하고 상청이 약해 무대에서 청중을 휘어잡지는 못해도 차분한 분위기의 소리 좌석에서는 복잡한 곡조와 다단한 기량으로 독판을 치는 대가였다. 특히 김준섭의 「심청가」는 유명하다. 1935년에 상경하여 조선성악연구회에 가입해서 송만갑, 이동백, 김창룡, 정정렬 등 명창을 따르면서 기량이 더욱 쌓았고, 1939년에는 동일창극단(東一唱劇團)의 일원으로 참여해서 크게 활동했으며, 30세에 김연수 명창과 더불어 「심청가」를 레코드에 취입(吹入)하기도 했다. 1947년 이후에는 국악사(國樂社)에서 창극 활동을 하는 등 주로 지방에서 창극과 판소리 공연에 참여했다. 1960년 이후로는 향곡에 묻혀 살면서 전주 권번(卷番), 전북국악원(全北國樂院)에서 판소리 강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저술 및 작품]
김준섭은 「심청가」를 레코드에 취입(吹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