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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300360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경기도 양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종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화|시목 지정 일시 2003년 10월 19일연표보기 - 양주군이 양주시로 승격되면서 군화에서 시화로 승격
지역 내 자생|재배지 회암사 -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4지도보기
지역 내 자생|재배지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지역 내 자생|재배지 경기도 양주시 만송동
지역 내 자생|재배지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
지역 내 자생|재배지 경기도 양주시 고읍동
성격 낙엽 활목 관목|시화
학명 Forsythia koreana NAKAI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속씨식물군〉진정쌍떡잎식물군〉국화군〉꿀풀목〉물푸레나무과〉개나리속〉개나리
원산지 한국
높이 3m 내외
개화기 4월~5월
결실기 9월

[정의]

경기도 양주시의 시화(市花).

[개설]

풍요와 영광을 지향하는 개나리는 새 양주의 기상을 나타내고 있으며, 벌레도 별로 없이 수수하게 잘 자란다. 개나리가 언제부터 양주시의 시화로 지정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서울·부산·대구 등의 대도회지에서 1970~1972년에 시화를 지정한 것으로 유추하면 양주시에서도 1970년대에 지정하였으리라 추정된다. 2003년 10월 19일 양주군이 시로 승격할 때에도 시화 지정에는 변동이 없었다. 2011년 2월 21일 「양주시 상징물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에서도 양주시의 심벌마크와 시기(市旗), 휘장 등에는 변화가 있었지만 시화·시목·시조[까치]는 변동이 없었다.

개나리는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꽃나무 중의 하나이다. 여기에는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다는 점도 작용한 듯하다. 양주시 내에서는 구릉지 사면은 물론 주택가나 도로변에서 쉽게 개나리를 볼 수 있다. 유명한 곳으로 회암사(檜岩寺)불곡산 등지를 들 수 있으며, 양주에 위치해 있는 국립 수목원도 여러 종류의 개나리를 보유하고 있어 관람객들이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2008년에는 양주시 행정동인 양주2동[법정동 광사동·만송동·삼숭동·고읍동]에서 클린 앤 그린(clean&green)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개나리를 식재하였으며, 덕계저수지에서 청소년 수련관까지의 도로변에 심어진 개나리도 이른 봄 아름답게 꽃을 피운다.

[형태]

녹색에서 점차 회갈색으로 변하는 어린 가지는 가지 끝이 밑으로 처져 있으며, 피목이 뚜렷해진다. 윤기가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중앙 이상에 톱니가 있는 잎은 마주난다. 잎의 길이는 3~12㎝로 난상 긴 타원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다. 끝이 날카로운 잎자루는 길이가 1~2㎝이다. 특히 3개로 깊게 갈라지는 부위가 많은 것이 도장지(徒長枝)의 잎이다.

소화경이 있으며, 꽃은 총상으로 달리는 황색이다. 열편은 긴 타원형으로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고, 4개로 깊게 갈라진 화관은 길이 1.5~2.5㎝로 녹색이며 털이 없다. 윗부분이 밋밋하거나 톱니가 있는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끝이 뾰족하며 편평하고 난형인 열매는 갈색인 종자로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다. 갈색으로 익는 열매는 끝이 뾰족하고 가을에는 달걀 모양으로 여문다.

[생태]

높이 3m 내외로 산야지 및 인가 주변에서 자라는 낙엽 관목이다.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산종이라고 할 수 있다. 울타리나 길옆에 무더기로 심거나 한두 그루씩 심기도 하는 개나리는 함경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양지바른 산기슭에서 자생하며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다. 빽빽하게 자라는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져 있고, 줄기 속은 비어 있으며, 여러 대가 모여 있다. 노란색 꽃이 잎겨드랑이에 1~3개씩 달려 있고, 이른 봄에 암수딴그루로 꽃이 먼저 피고 난 후 잎이 난다.

산개나리[F. saxatilis]·만리화[Forsythia ovata]가 개나리와 비슷하지만, 만리화는 가지가 늘어지지 않는다. 경기도 산기슭에서 자생하는 산개나리는 어린 가지에 자줏빛이 돌며, 북한산 개나리라고도 하는데 키가 작다. 만리화와 개나리는 한국 특산종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한국 특산 식물인 개나리는 종창·임질·통경·이뇨·치질·결핵·옴해독 등 한방과 민간에서 약으로 쓰이고 있다. 특히 거두어서 약으로 쓰는 개나리 열매를 동방 의학에서는 연교(連翹)라 하고 있다.

[참고문헌]
  • 농촌진흥청(http://www.rda.go.kr/)
  • 삼림청(http://www.forest.go.kr/)
  • 양주시청(http://www.yangju.go.kr/)
  • 환경부(http://www.ecolib.or.kr/)
이용자 의견
k** 사진을 페이스북 프로필로 사용해도 될까요? 안된다면 내리도록 하겠습니다ㅠ
  • 답변
  • 디지털양주문화대전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사진은 양주시청 제공 사진이오니 반드시 출처를 밝히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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