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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군 유임 순검 반전 상하 성책」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300542
한자 楊州郡 留任 巡檢 盤纏 上下 成冊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문서
지역 경기도 양주시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서동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작성 시기/일시 1895년연표보기 - 작성
소장처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대학동 산239-1
성격 고문서
용도 조사·정리용
발급자 양주군수

[정의]

1895년 경기도 양주군에서 근무하는 순검에게 지급된 노자를 기록한 책.

[제작 발급 경위]

「양주군 유임 순검 반전 상하 성책(楊州君留任巡檢盤纏上下成冊)」경기도 양주군에서 1895년 4월부터 윤5월까지 본군에 근무한 순검(巡檢)에게 지급한 노자(路資)를 조사, 정리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순검은 개항기에 내부(內部) 경무청(警務廳)에 소속된 경리(警吏)로, 각 관아마다 30명을 두었다. 순포(巡捕)라고도 한다. 책의 말미에 양주군수의 도장이 찍혀 있어 이 책의 작성자가 양주군수임을 알 수 있다. 현재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규 26159·26160].

[형태]

필사본이며 1책[4장]이다. 크기는 가로 28.5㎝, 세로 20.4㎝이다.

[구성/내용]

내용은 소요 항목과 소요 비용으로 구성된다. 「양주군 유임 순검 반전 상하 성책」에는 소요 항목이 매우 자세히 기재되어 있는데,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민란을 일으킨 이능원(李能遠) 등을 붙잡기 위해 3일간 노자 비용으로 매일 1인당 1냥 2전씩 지출되었다. 총순(總巡) 1명, 순검 4명, 청리(廳吏) 5명, 지로읍포교(指路邑捕校) 4명의 노자로 총 50냥 4전이 지출되었다.

또한 총순 1명의 50일간 노자로 175냥, 별순검(別巡檢) 4명의 50일간 노자로 500냥, 청리 3명의 50일간 노자로 375냥씩을 지출해 4월 24일부터 윤5월 14일까지 50일간 총 1,050냥이 지출되었다. 그리고 보호순검(保護巡檢) 5명, 청리 1명의 반나절 노자 7냥 8전, 순검 5명의 40일간 노자 500냥, 청리 1명의 40일간 노자 100냥, 청사 2명의 42일간 노자 210냥씩이 지출되어 4월 24일부터 윤5월 6일까지 40일간과 4월 25일 반나절 동안 총 870냥 8전이 지출되었다. 즉, 총 지출 비용이 1,955냥이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의의와 평가]

개항기 지방의 치안 유지에 어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되었는지를 보여주는 문건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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