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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300823
한자 李堥
이칭/별칭 자삼(子三),낙계(駱溪),장정(莊靖)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경기도 양주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홍정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621년연표보기 - 이무 출생
활동 시기/일시 1651년연표보기 - 사마시 합격
활동 시기/일시 1653년연표보기 - 알성시 병과 급제
활동 시기/일시 1657년연표보기 - 정언
활동 시기/일시 1663년연표보기 - 장령
활동 시기/일시 1665년연표보기 - 삭직
활동 시기/일시 1668년연표보기 - 태상시 정, 집의
활동 시기/일시 1674년연표보기 - 사간, 파직, 양주에 은거
활동 시기/일시 1680년연표보기 - 공조 참의, 우부승지
활동 시기/일시 1700년연표보기 - 지돈녕부사, 기로소에 들어감
몰년 시기/일시 1703년 5월 21일연표보기 - 이무 사망
추모 시기/일시 1788년연표보기 - 장정 시호를 받음
거주|이주지 장리 - 경기도 양주시
묘소|단소 이무 묘 -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석우리 산2
성격 문신
성별
본관 전주
대표 관직 지돈녕부사

[정의]

경기도 양주시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가계]

본관은 전주. 자는 자삼(子三), 호는 낙계(駱溪). 고조할아버지는 중종의 아들인 덕양군(德陽君) 이기(李岐)이고, 증조할아버지는 풍산군(豊山君) 이종린(李宗麟), 할아버지는 귀천군(龜川君) 이수(李晬), 아버지는 종실(宗室) 봉래수(蓬萊守) 이형윤(李炯胤)이다. 어머니는 참판에 추증된 최행(崔行)의 딸이다. 부인은 공조 판서 최내길(崔來吉)의 딸이다. 아들은 병조 참판 이기익(李箕翊)이다.

[활동 사항]

이무(李堥)[1621~1703]는 1651년(효종 2) 사마시에 합격하고 1653년(효종 4) 알성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승문원의 벼슬을 거쳐, 1657년(효종 8) 정언이 되었다. 1659년 효종이 승하하자 임금의 어머니인 조대비(趙大妃)의 복상 기간을 놓고 남인과 서인 사이에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는데, 남인은 3년을, 송시열(宋時烈)이 이끄는 서인은 1년을 주장하여 서인의 안이 채택되었다. 1660년(현종 1) 남인 윤선도(尹善道)가 이를 반대하는 상소를 올리자 지평에 있던 이무윤선도를 탄핵하였고, 1663년(현종 4) 장령(掌令)일 때 또 다시 남인의 거두인 허적(許積)을 공격하였다. 이 일로 이무는 삭직[벼슬과 품계를 빼앗고 벼슬아치의 명부에서 이름을 지움]당했다.

1668년(현종 9) 복관되어 태상시 정(太常寺正), 집의(執義) 등을 지냈고, 1674년(숙종 즉위년) 사간(司諫)에 임명되어서는 학문을 권장하고 선비를 양성할 것, 언로(言路)의 개방, 둔전제(屯田制) 폐지, 군정 개혁 등을 건의하였다. 또한 송나라 철종(哲宗)의 고사를 인용하여 전조(前朝)[고려]에 견책당한 신하들의 죄를 용서해 줄 것을 청하였다.

1674년 남인 곽세건(郭世楗)이 서인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무리한 내용의 상소를 올리자 이무곽세건을 엄히 벌할 것을 임금에게 청하였다. 하지만 이 상소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오히려 당시 권력을 잡고 있던 남인의 탄핵을 받아 벼슬을 내놓고 경기도 양주의 장리(庄里)에서 은거하였다.

1680년(숙종 6)의 경신환국으로 남인이 실각하자 이무는 다시 조정에 나가 사성(司成), 사간, 태복시 정(太僕寺正), 청풍 부사, 집의, 공조 참의, 우부승지를 역임하였다. 호조 참판을 거쳐 1700년(숙종 26) 지돈녕부사(知敦寧府事)로 벼슬을 마감하고 기로소(耆老所)에 들어갔다. 이무는 중년에 병을 얻어 정신이 흐릿하여 높은 벼슬은 하지 못하고 여러 해 한직(閒職)에 머물다가 1703년 5월 21일 성동(城東) 구제(舊第)에서 8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묘소]

묘소는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석우리 산2번지에 있다. 사당을 건립하고 묘역을 새로이 단장하였다.

[상훈과 추모]

1761년(영조 37) 후손들이 간숙(簡肅)·장정(莊靖)·정간(靖簡) 등의 시호를 올려 1788년(정조 12) 장정(莊靖)으로 결정되었다. 그해 5월 이조 정랑 성덕우(成德雨)가 고손자 이동직(李東直)의 집에 가서 시호를 선포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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