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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301126
한자 德亭場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지명/시설
지역 경기도 양주시 덕정동
시대 근대/근대,현대/현대
집필자 김남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덕정장 - 경기도 양주시 덕정동
성격 전통 시장
면적 661㎡

[정의]

경기도 양주시 덕정동에 있는 전통 오일장.

[개설]

덕정장은 매 2일과 7일마다 열리는 오일장으로 양주시를 국도 3호선 평화로를 축으로 동서로 나룰 때 동부 지역을 대표하는 장이다. 경원선 덕정역 부근에 형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변천]

덕정장은 일제 강점기에 형성된 장으로 1899년 경원선 철도가 놓이면서 덕정역이 생기자 인근에 덕정장이 생기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원래 덕정장의 시초는 인근 은현면 용암리덕정동이 맞닿는 신천 변에 있었던 신천장이었다. 조선 후기에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장을 보기 위해 신천장에 모였지만 경원선 철도가 놓이면서 자연스럽게 덕정역 부근으로 장터가 옮겨지게 되었다.

덕정장은 우시장부터 시작된 장이었으나 6·25 전쟁 중 영국군과 터키군이 진주하면서 현재와 같은 시장으로 확대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6·25 전쟁 이후로는 포목점이 성황을 이루었고, 우시장은 6·25 전쟁 이후 4~5년 더 서다가 사라졌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에는 지금처럼 장의 규모가 크지 않았고 포목점이 설 때에는 오전에만 장이 섰다고 한다.

[구성]

덕정장은 매 2일과 7일에 서는 오일장으로 아침 8시에 개장하여, 저녁 8~9시까지 장이 선다. 예전에는 공터만 있었으나 1971년 농협 연쇄점이 생기면서부터 상가가 들어서기 시작하여 1980년대부터 현재와 같은 형태의 시장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현황]

덕정장은 경원선 덕정역을 기점으로 역 건너편 보도와 그 안쪽 골목에 크게 형성되어 있으며 주로 지역 주민이 이용한다. 현재 장이 서고 있는 지역은 덕정역 앞 큰 도로변이기 때문에 장날이 되면 이 지역이 매우 혼잡하다. 2011년 현재도 옹기점을 비롯하여, 씨앗 장사, 튀밥 장사 등 전통 재래시장의 여러 면모를 볼 수 있다. 옛 장터는 군유지로 약 661㎡ 정도 되며, 나머지는 개인 소유의 땅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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