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양주시에서 클럽 대항전으로 매년 개최되는 야구 대회

[연원 및 개최 경위]

양주시 야구협회 한동수 회장과 양주의 8개 야구 클럽 감독이 모여 동호인의 친목 도모와 체력 증진을 위해 시장기 대회를 개최할 것을 합의하고 2006년 11월 19일 제1회 양주시장기 야구 대회를 개최하였다.

[행사 내용]

양주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양주시 야구협회가 주관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양주시 관내 야구 클럽이 참가해 토너먼트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양주시 야구협회가 승인한 심판위원회가 진행을 담당하며 명시되지 않은 규칙은 양주시 야구협회의 결정에 따른다. 참가 팀별 대진표에 따라 양 팀 선수 9명을 확인한 뒤에 정해진 시각에 시작하여 7회까지 실시하며 2시간 이내에 마쳐야 한다. 경기의 성립 기준은 4회이며 일몰 콜드, 강우 콜드 및 긴급 상황 시 4회를 기준으로 심판이 콜드 게임을 결정한다. 결승전을 제외하고, 경기 시작 후 1시간 50분이 지나면 새로운 이닝에 들어갈 수 없다.

경기장은 양주시 야구협회에서 지정한 장소로 한정하고, 팀원은 동일한 복장을 갖춰야 한다. 감독 또는 감독 대행만 판정에 불만을 제기할 수 있고 그 외의 사람이 항의하면 2회 경고 후 퇴장시킬 수 있다. 심판은 경기 중 4회에 10점 차, 5회에 8점 차가 날 경우 콜드 게임을 선언한다. 모든 경기가 완료된 후 심판위원회가 경기 성적을 판단한다. 심판은 1심제이며 심판진은 심판위원회에서 인정한 사람으로 정한다. 우승, 준우승, 감투상, 최우수 선수상, 최다 참가 상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현황]

제1회 양주시장기 야구 대회는 2006년 11월 19일부터 고려대학교 송추야구장에서 개최되었다. 8개 팀 160여 명이 참가했으며 덕정영건스, 송추포유베어스, 레드베어스, 양주시청의 4개 팀이 준결승전에 올라 송추포유베어스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다. 제2회 양주시장기 야구 대회는 2007년 9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고려대학교 송추야구장에서 개최되었다. 12개 팀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덕정영건스가 우승, 송추포유베어스가 2위, 레드베어스와 유양팀스피어스가 공동 3위를 차지하였다.

제3회 양주시장기 야구 대회는 2008년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오산구장과 조양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12개 팀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천군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제4회 양주시장기 야구 대회는 2009년 6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고려대학교 송추야구장에서 개최되었다. 14개 팀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덕정영건스가 우승, 유양팀스피어스가 2위, 양주시청과 울트라파이터스가 공동 3위를 차지하였다. 제5회 양주시장기 야구 대회는 2010년 11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은현야구장에서 개최되었다. 22개 팀 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송추포유베어스가 우승, 덕정영건스가 2위를 차지하였다.

제6회 양주시장기 야구 대회는 2011년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은현야구장에서 개최되었다. 22개 팀 660명의 야구 동호인이 참가했으며 유양팀스피어스가 우승, 예쓰병원이 2위, 남면브라더스와 양주야구교실이 공동 3위를 차지하였다.

매년 참가 팀이 늘어나면서 동호인의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