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 있는 자연 마을. 고릉말은 옛날에 능이 있던 마을 혹은 능 자리로 적합한 지역이라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양주군지』[1992]와 『양주 땅이름의 역사』[2001]에 따르면 1895년 일본이 제작한 군사 지도[서울대학교 규장각 소장]에 처음으로 고릉리(古陵里)로 소개되어 있으며, 이후 고릉말로 불리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도로명주소 등 표기에 관...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 있는 자연 마을. 마을 주위의 조그만 산자락으로 둘러싸여 있는 형상이므로 뭍의 안쪽이라고 부르다가 뭇태안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북서 계절풍을 막기 위해 마을 앞쪽으로 흙을 쌓고 그 위에 바람막이 나무를 심어서 방축(防築)이라고도 불리었다. 뭇태안이라는 이름은 1895년 일본이 제작한 군사 지도[서울대학교 규장각 소장]에 처음 나오며, 일제 초기의 문...
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거주하고 있는 성씨(姓氏). 성씨의 연원은 태조 왕건(王建)이 후삼국을 통일한 다음 전국의 군·현의 이름을 개정하고 개국 공신을 책봉했던 940년(태조 23)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 이전 고대 국가에서는 성씨는 왕족과 극히 일부 중앙 귀족들만의 전유물이었다. 후삼국 시대 성주(城主), 장군, 촌주 등의 신분을 지니면서 지방 세력을 대표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