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있는 김해 김씨 집성촌. 김해 김씨의 시조는 김수로(金首露)이다. 김해 김씨는 10세손인 김무력 대에 크게 번창하였고, 그의 손자가 바로 삼국 통일의 주역인 김유신(金庾信)이다. 후손들은 김수로를 시조로, 김유신을 중시조로 삼고 있다. 김유신의 후대에 가세가 크게 번창해 148여 개 파(派)로 나뉘었는데, 대표적인 파는 김목경(金牧卿)의 경파(京派),...
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빌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동제(洞祭)는 동신(洞神)에게 복을 빌고 재액(災厄)을 멀리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주체가 되어 공동으로 올리는 마을 제사이다. 양주시에서도 각 마을마다 이 같은 동제를 정기적으로 올리고 있다. 양주시의 지형은 주로 산이 많기 때문에 산제사, 산신제의 성격을 띠며, 도당굿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일제 강점기 경기도 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순옥(趙順玉)[1923~1973]은 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에서 태어났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충칭[重慶]에서 광복군 총사령부가 창립되자 오광심(吳光心)·김정숙(金貞淑)·지복영(池復榮) 등과 함께 여군으로 입대하여, 1940년 10월부터 1942년 3월까지 광복군 총사령부 총무처에서 복무하였다. 1942년 4월에는 광복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