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부터 1945년 8월 15일 해방될 때까지 경기도 양주시의 역사. 갑오개혁으로 인하여 조선 시대의 지방 제도가 23부, 336군으로 개편되었다. 신관제(新官制)에 의한 23부제가 1895년 6월 23일에 시행됨에 따라 양주는 한성부에 소속되었다. 한성부에 소속된 군은 양주 이외에 한성·광주·적성·포천·영평·가평·연천·고양·파주·교하 등 11개 군이 더 있었다. 23부제는 18...
개항기 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신상학(愼相學)[1885~?]은 충청남도 면천군 출신으로 경기도 양주군 현내면 곡촌에 이주하여 살았다. 일본에서 조사한 기록에 따르면 1911년 당시 27세로 되어 있기 때문에 출생 연도는 1885년으로 추정할 수 있다. 신상학은 1910년 음력 2월 의병장 홍원유(洪元裕) 휘하에 들어가 총기로 무장하고 양주군·포천군·적성군 등지에서 활동...
일제 강점기 경기도 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우병창(禹炳昌)[1866~?]은 경기도 양주군 이담면 걸산리[현 동두천시 보산동] 출신으로 농업에 종사하였다. 일제 측 기록을 살펴보면 1911년 당시 46세로 기록되어 있어 1866년생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의병장 홍원유(洪元裕)의 휘하에서 활동한 우병창은 1911년 군자금 모집을 위해 양주군 현내면 선업리 및 이담면 연동리 등지에서...
일제의 침략에 대항하여 경기도 양주에서 봉기한 의병들이 일으킨 국권 회복 운동. 의병 운동은 1894년 발발한 갑오 농민 운동 세력을 기반으로 하여 1895년 을미사변을 계기로 봉기한 이후 20여 년간 전개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과 투쟁의 강도가 강화되었다. 군대 해산 이전에는 이인영(李麟榮)·최익현(崔益鉉) 등 지방의 명망 있는 유생 의병장이 의병 운동을 주도하면서 반일 항전을 촉...
일제 강점기 경기도 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용규(李用奎)[1888~?]는 경기도 양주군 석적면 행동[석적면은 지금의 양주시 광적면]에서 태어났다. 후에 서울 동부 이현(梨峴)[지금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4가 부근]으로 이주하였다. 일제의 기록에 따르면 1911년 당시 24세였으므로 1888년생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용규는 군자금 모집 활동을 하였는데, 주요 활동지는 양주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