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에 정려문이 있는 조선 후기의 무신. 여영원(呂榮元)[1595~1627]은 인조[재위 1623~1649] 때 무과에 급제하여 훈련원 첨정(訓鍊院僉正)이 되었다. 1627년(인조 5) 정묘호란 때 후금(後金)이 쳐들어오자 벽동진 병마절도사에 임명되어 압록강 변의 요충지인 벽동(碧潼)의 수비를 맡았다. 후금의 병사들과 싸움이 벌어졌을 때 변변한 군사도 없이 수백 명의 관졸...
경기도 양주시 봉양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무신인 여영원(呂榮元)의 정려(旌閭). 여영원[1595~1627]의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화백(華伯), 시호는 양장(讓壯)이다. 1617년(광해군 9) 무과에 급제하고 훈련원첨정 등을 지냈다. 1627년 정묘호란에 참전하였으나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고심하다가 자결하였다. 여영원 정려(呂榮元旌閭)는 양주시 평화로 1970번길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