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잠(趙岑)을 시조로 하고 양주를 본관으로 하는 경기도 양주시 세거 성씨. 양주 조씨의 시조는 조잠으로, 고려 시대에 호장을 지내고 후일 판중추부사에 추증되었다. 관련 문헌이 남아 있지 않아 선대가 어떠한지 정확히 알 수 없다. 『조선씨족통보(朝鮮氏族統譜)』에 의하면, 조잠은 고려 시대 사람인 조군우(趙君祐)의 손자이며, 조경질(趙景質)의 아들이라고 한다. 1453년(단종 1) 계...
조선 후기에 편찬된 경기도 양주의 세족 가문인 양주 조씨(楊州趙氏) 문중의 족보. 『양주조씨 세계록(楊州趙氏世系錄)』은 족보의 분류상 자기 집안의 직계를 기록한 가승(家乘) 혹은 가첩(家牒)에 해당된다. 1세 조언세(趙彦世)부터 11세 조경장(趙敬長)까지 대수(代數)와 해당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19세기 중반 조경장 등 양주 조씨 후손들이 자신들의 직계 선조를 일목요연하게 파악하...
조선 후기에 편찬된 경기도 양주의 세족 가문인 양주 조씨(楊州趙氏) 조제만(趙濟晩) 가의 족보. 『양주조씨 소보(楊州趙氏小譜)』는 족보의 분류상 자기 집안의 직계를 기록한 가승(家乘) 혹은 가첩(家牒)에 해당된다. 19세기 중반 양주 조씨 조제만 가에서 자신들의 직계 선조를 일목요연하게 파악하기 위해 『양주조씨 소보』를 제작하였다. 편찬 주체는 조제만의 자손들로 추정된다. 즉 조제...
1743년에 간행된 경기도 양주의 세족 가문인 양주 조씨(楊州趙氏) 문중의 족보. 『양주조씨 족보(楊州趙氏族譜)』는 양주 조씨 조갑빈(趙甲彬) 문중에서 자신들의 직계 선조를 일목요연하게 파악하기 위해 제작하였다. 원래 1721년(경종 1) 조태만(趙泰萬)이 초고를 완성하여 그의 아우인 조태억(趙泰億)이 경상감사로 재직할 때 간행하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다가 1727년(영조 3)...
성씨의 연원은 태조 왕건(王建)이 후삼국을 통일한 이후에나 찾아볼 수 있다. 왕건이 전국의 군·현 이름을 개정하고 개국 공신을 책봉했던 940년(태조 23)으로 거슬러 올라갈 때 고려 이전 고대 국가에서는 성씨가 왕실 및 일부 귀족의 전유물이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양주의 토착 성씨는 조선 전기 사회 상황을 전하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경기도 양주시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온양. 자는 사익(士益). 할아버지는 인제 현감으로 이조 참의에 추증된 정정양(鄭正陽)이고, 아버지는 정선 군수로 이조 참판에 추증된 정수곤(鄭壽崑)이다. 어머니는 풍산 홍씨로 예조 참의 홍주국(洪柱國)의 딸이고, 부인은 양주 조씨로 군수 조태휘(趙泰彙)의 딸이다. 아들은 유생 정창언(鄭昌言)과 이조 참판에 추증된 군수 정창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