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 지청말에 있는 연못. 연지(蓮池)는 여름이면 연못에 연꽃이 만발하여 장관을 이룬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북쪽에 사리산 자락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남쪽에 넓은 벌판이 있으며, 입암천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고 있다. 2011년 현재 연지는 조선 전기의 문신인 이준(李準)을 모신 이준 사당 바로 옆에 있으며 여름이면 연꽃이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