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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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 감악산 정상부에 있는 신라 시대의 절터. 감악사(紺嶽寺)의 정확한 연혁은 알 수 없으나 신라 때 창건되었다고 전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11 경기도(京畿道) 적성현(積城縣) 불우조(佛宇條)에 ‘감악산’이라고 기록하면서, 동각(東閣) 김신윤(金莘尹)과 관련된 고사를 함께 수록하고 있다. 또한 『범우고(梵宇攷)』[1799년 왕명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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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 감악산 임꺽정봉에 있는 삼국 시대의 보루. 보루는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돌 등으로 튼튼하게 쌓은 구축물이다. 감악산 보루가 있는 감악산[675m]은 파주시와 양주시, 연천군의 사이에 위치한다. 감악산은 세 군의 경계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요인 때문에 삼국시대이래 군사적 요충지였다. 산 정상에는 감악산 신라고비[설인귀 사적비]가 있으며, 산 정상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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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 감악산 정상에 있는 비석. 비스듬히 서 있어 ‘삣뚤대왕비’라고 불렸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빗돌대왕비’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일설에는 설인귀(薛仁貴)를 기리기 위한 사적비라고도 한다. 또는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비라고도 하나 이는 와전인 듯하다. 글자가 잘 보이지 않으므로 몰자비(沒字碑)라고도 한다. 비가 감악산 정상에 서게 된 이유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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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 감악산 중턱에 위치한 조선 시대의 인공 화강암 굴. 남선굴(南仙窟)의 상부에 ‘남선굴(南仙窟)’이라는 시대 미상의 글이 새겨져 있다. 또한 고려 말 목은(牧隱) 이색(李穡),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야은(冶隱) 길재(吉再)와 함께 사은으로 불린 곡은 남을진(南乙珍)이 고려 왕조에 대한 충절을 맹세하고 이 굴에서 은거하다가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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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는 도심지와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개발 제한 구역[그린벨트]에 묶여 자연이 많이 훼손되지 않았다는 지역적 요인과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확대를 위한 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 그리고 양주 지역 농민들 스스로가 활로 개척에 대한 의지가 강해 농촌 체험 마을 사업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지방 자치 단체 중 한 곳이다. 그 결과 경기도 양주시에는 농촌 체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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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봉암리에 있는 저수지. 감악산[675m] 동쪽 산줄기의 남쪽 기슭인 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와 은현면 봉암리 사이 계곡을 막아 만든 저수지이다. 봉암저수지의 물은 봉암리와 동두천시 상패동 일대의 경작지를 관개한 후 신천으로 흘러들어 간다. 봉암저수지는 1978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79년 12월 29일 준공되었다. 제방 형식은 필댐[죤댐]이며 취수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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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 감악산 자락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 봉암사는 대한불교 일붕선교종에 속해 있다가 대한불교 조계종에 속하게 된 사찰이다. 일붕선교종은 석가모니불을 교조로 하고 태고(太古) 보우 국사(普愚國師)를 종조로 하는 불교 종파이다. 지금의 종단은 1988년 승려 일붕(一鵬)[1914~1996]을 개조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영동 일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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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에서 감악산 제일봉의 비석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산신이 옮긴 비석」은 양주시 남면 황방리 근처의 눌목리(訥木里) 길가에 서 있던 순수비(巡狩碑)[설인귀비(薛仁貴碑), 빗돌대왕 등이라고도 함]를 산신령이 인근 마을에 있는 소의 힘을 빌려 감악산 제일봉으로 감쪽같이 옮겼다는 비석 유래담이다. 「산신이 옮긴 비석」은 1992년 양주문화원에서 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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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암리 감악산에 있는 조선 시대의 절터. 양주시·파주시·연천군에 걸쳐 있는 감악산은 개성 송악산, 가평 화악산, 과천 관악산, 포천 운악산과 함께 경기 오악으로 꼽히는 높이 675m의 명산이다. 감색 바위산이라 감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봉우리로는 임꺽정봉·장군봉 등이 있으며, 신암사(神岩寺)를 비롯하여 감악사(紺嶽寺)·운계사·범륜사·운림사 등이 있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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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에 있는 관광농원. 체험 농장은 2000년대 들어오면서 도시화의 급진전에 따른 자급자족적 먹거리 확보, 가족 나들이와 휴식, 생태 체험 등을 위해 설립이 늘어났다. 양명농원은 특히 양주시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생태 체험을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양명농원은 약용 식물, 물, 환경 등을 주요 테마로 한 농촌 체험 활동과 자연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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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 초록지기 정보화마을 안에 있는 생태 습지 공원. 초록지기 정보화마을은 대보름쥐불놀이, 짚풀 공예, 전통 한과인 강정 만들기, 된장 담그기, 두부 만들기 등 시골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농촌 체험 마을이다. 어린이들이 동식물과 공존하며 정서적으로 생명을 존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며, 우리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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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에 있는 수령 약 85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양주시의 보호수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양주 황방리 느티나무는 수령이 오래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느티나무는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는 20~30m이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꼴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회갈색의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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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에 있는 저수지. 감악산[675m] 남쪽 기슭에서 내려오는 물을 막아 만든 저수지이다. 이 지역의 옛 이름이 원당리였기 때문에 원당저수지가 되었다. 원당저수지의 물은 남쪽으로 흘러 경기도 양주시 남면 한산리에 못 미쳐 봉암저수지 물과 합쳐 상패천을 이룬 후 동두천시 상패동을 경유하여 신천으로 흘러들어 간다. 원당저수지는 1978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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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정치사상가. 본관은 함안(咸安). 본명은 조용은(趙鏞殷), 자는 경중(敬仲), 호는 소앙(素昻), 별호는 아은(亞隱)·소해(嘯海)·한살임(韓薩任)·아나가위후인(阿那伽餧後人). 단종 때 생육신인 조려(趙旅)의 17세손으로, 할아버지는 조성룡(趙成龍)이고 아버지는 조정규(趙禎奎)이다. 어머니는 박필양(朴必陽)이다. 형은 조용하(趙鏞夏), 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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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순옥(趙順玉)[1923~1973]은 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에서 태어났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충칭[重慶]에서 광복군 총사령부가 창립되자 오광심(吳光心)·김정숙(金貞淑)·지복영(池復榮) 등과 함께 여군으로 입대하여, 1940년 10월부터 1942년 3월까지 광복군 총사령부 총무처에서 복무하였다. 1942년 4월에는 광복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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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함안(咸安). 단종 때 생육신인 조려(趙旅)[1420~1489]의 17세손으로, 할아버지는 조성룡(趙成龍)이고 아버지는 조정규(趙禎奎)이다. 어머니는 박필양(朴必陽)이다. 형은 조용하(趙鏞夏)·조소앙(趙素昻)이고, 남동생은 조용한(趙鏞漢)·조용원(趙鏞元)이며, 여동생은 조용제(趙鏞濟)이다. 조용주(趙鏞周)[1889~1937]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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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함안(咸安). 호는 구심(求心). 단종 때 생육신인 조려(趙旅)의 17세손으로, 할아버지는 조성룡(趙成龍)이고 아버지는 조정규(趙禎奎)이다. 어머니는 박필양(朴必陽)이다. 남동생은 조소앙(趙素昻)·조용주(趙鏞周)·조용한(趙鏞漢)·조용원(趙鏞元)이고, 여동생은 조용제(趙鏞濟)이다. 조용하(趙鏞夏)[1882~1937]는 경기도 양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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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함안(咸安). 단종 때 생육신인 조려(趙旅)의 17세손으로, 할아버지는 조성룡(趙成龍)이고 아버지는 조정규(趙禎奎)이다. 어머니는 박필양(朴必陽)이다. 형은 조용하(趙鏞夏)·조소앙(趙素昻)·조용주(趙鏞周)이고 남동생은 조용원(趙鏞元), 여동생은 조용제(趙鏞濟)이다. 조용한(趙鏞漢)[1894~1935]은 경기도 양주군 남면 황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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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에 열리는 달집태우기 행사. 달집태우기는 달집 사르기라고도 부른다.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날 농악대와 함께 망우리를 돌리며 달맞이를 할 때 주위를 밝게 하기 위해 아이들이 대나무로 기둥을 세우고 짚·솔가지·땔감 등으로 덮고 달이 뜨는 동쪽에 문을 내서 만든 것을 달집이라 한다. 달집 속에는 짚으로 달을 만들어 걸고 달이 뜰 때 풍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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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에 있는 정보화마을. 2001년부터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는 농림부, 정보통신부 등과 함께 정보화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였다. 정보화마을 조성 사업은 농촌, 어촌, 산촌 등 정보화 시대에 소외된 지역에 인터넷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전자 상거래 등 정보 콘텐츠를 구축하여 정보 생활화를 유도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수익 창출 구조를 만들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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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에 있는 허브 농장. 음악가였던 최혜경이 우리나라에 허브를 도입하고 개척한 그의 아버지 최영전 박사의 뜻을 이어받아 2002년에 착공하여 2007년 자연 정원인 허브힐을 완공, 개관하였다. 2009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지원을 받아 농촌 체험 교육장으로 지정되었으며, 이후 하우스 온실과 허브 육종과 관련된 각종 부대시설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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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황방리 원당 산제사는 매년 음력 10월 초에 감악산 남쪽의 산비탈에 있는 신당(神堂)에서 마을의 무사와 풍요로움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황방리는 양주시 남면의 북쪽 끝 마을인데 오랜 세월 동안 이 마을 사람들은 감악산과 감악산 산신을 숭배하였다. 그래서 감악산 산신을 대상으로 한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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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에 있는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유물 산포지. 황방리 유물 산포지는 감악산에서 동쪽의 주능선에서 남쪽으로 있는 가지능선 남서 사면에 있다. 이곳은 원당저수지의 북동쪽에 해당한다. 2006년 상명대학교 박물관에서 양주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위한 지표 조사 때 황방리 유물 산포지 일대에서 삼국 시대 및 조선 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토기 조각과 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