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빌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동제(洞祭)는 동신(洞神)에게 복을 빌고 재액(災厄)을 멀리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주체가 되어 공동으로 올리는 마을 제사이다. 양주시에서도 각 마을마다 이 같은 동제를 정기적으로 올리고 있다. 양주시의 지형은 주로 산이 많기 때문에 산제사, 산신제의 성격을 띠며, 도당굿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1리에서 주민들이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울대1리 가마소 기우제는 장흥면 울대1리에 가뭄이 들었을 때 홍복산 남쪽에 위치한 가마소에서 마을 주민이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울대1리 뒷산 위의 물이 마르지 않는 용못과 가마소, 곰소 등과 같은 산중의 늪이 기우제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이 기우제는 1960년대에...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1리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울대1리 산신제는 매년 음력 3월 초와 9월 초에 날을 받아 마을 동쪽 갓바위 아래 야산 정상에 있는 산제당에서 오봉산 산신에게 마을의 평안과 마을 사람이 편안하고 풍요롭게 살기를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울대리 사람들은 오봉산 산신[할아버지와 할머니 산신]이 매우 영험하다고 믿어...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울대리(鬱垈里)라는 땅 이름의 유래에 여러 이야기가 전해진다. 첫째, 울대고개 밑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둘째, 오봉산이 이 마을의 뒤쪽을, 삼각산이 남쪽을, 일영산맥이 서쪽을 감싸 사방이 막혀 있어 답답한 마을이라는 데에서 유래한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셋째, 옛날부터 숲이 우거진 땅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