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9월 7일부터 1948년 8월 15일까지 미군이 경기도 양주를 포함하여 남한을 통치한 시기.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항복하면서 한반도는 북위 38도선을 경계로 미국과 소련에 의해 남북이 분할되는 운명을 맞이하게 되었다. 38도선 이남에 대해서는 태평양 미육군총사령부 총사령관 맥아더가 1945년 9월 7일 ‘조선 국민에게 고함’이라는 사령부 포...
해방 직후 경기도 양주 지역에 설립된 민간 자치 기구. 인민위원회는 해방 직후 설립된 건국준비위원회가 미군의 진주 직전 조선인민공화국으로 개편되자 1945년 11월까지 건국준비위원회 지방 조직들과 자생적 조직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인민위원회는 미군정의 통치 기구가 자리 잡을 때까지 민간 자치 활동을 전개하였다. 양주 지역에서는 양주군 인민위원회가 그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였다....
경기도 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사회주의 운동가·정치가. 호는 한산(韓山)·일강(一剛)·일광(一光)·소앙(笑仰). 일명 유포심(劉怖深)·진덕삼(陳德三)·이극화(李克和)·김지강(金志綱)이라고도 한다. 아버지는 유생 홍순석이다. 홍남표(洪南杓)[1888~1950]는 경기도 양주의 빈농가에서 태어났다. 1907년 한국 군대가 강제로 해산당하자 아버지 홍순석은 망국의 한을 품고 음독자살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