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양주2동에 속하는 법정동. 만송동(晩松洞)이라는 땅 이름은 회만리(回晩里)의 ‘만’자와 송랑리(松浪里)의 ‘송’자를 합해서 나왔다. 회만리는 회만이를 그대로 한자로 옮긴 것으로, 마을 중앙에 야산이 자리하고 있어 한 동네에서 다른 동네를 갈 때 돌아서 가는 곳이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그러나 일설에는 신라와 당나라의 싸움이 벌어진 매초성 전투에서 당나라...
경기도 양주시 만송동에 있는 조선 전기 세종의 사위 안맹담(安孟聃)의 사당. 안맹담 사우(安孟聃祠宇)는 안맹담[1415~1462]을 기리기 위한 사당이다. 안맹담의 시호를 따서 양효공 사우(良孝公祠宇)라고도 한다. 안맹담의 자(字)는 덕수(德壽), 시호(諡號)는 양효(良孝)이다. 1428년(세종 10) 조선 제4대 국왕 세종의 차녀 정의공주(貞懿公主)와 혼인해 죽성군(竹城君)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