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걸 선생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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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에 있는 자연 마을. 가능은 조선 중기 청백리로 유명한 백인걸(白仁傑)의 묘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혹은 골짜기의 숫자가 백골이 되어야 능이 되는데 이 마을에 있는 골짜기가 아흔아홉 골에 그쳐서 진짜 능이 되지 못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언제부터 가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는지 알 수 없다. 다만 조선 중기 백인걸의 묘가 만들어진 이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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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2리에서 꿩이 알을 품은 명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꿩이 알을 품고 있는 형국에 묘를 쓴 휴암 선생」은 조선 전기의 유학자였던 휴암(休菴) 백인걸(白仁傑)[1497~1579]의 후손들이 휴암 선생의 임시 묘를 꿩이 알을 품고 앉아 있는 형국에 써서 그 후손들이 번창했다는 풍수담이고, 명당에 묘를 써서 복을 받게 된다는 점에서 보면 명당 발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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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남면 두곡리에 있는 자연 마을. 대추말은 대추나무가 많은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비슷한 이름인 대춘말이 양주시 광적면 덕도리에 있으며 남면 두곡리의 대추말과 낮은 산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남북으로 접해 있다. 이 일대에 대추나무가 많이 서식함을 알 수 있다. 한자로 대조동(大棗洞)이라고도 한다. 대추말의 형성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조선 시대에 적성군 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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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남면 매곡리 맹골마을에 있는 미술 조각 체험장. 맹골마을은 주민 50% 이상이 수원 백씨이며 마을 주변으로 감악산과 신암저수지, 효촌저수지 등이 위치하고 있어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청정 지역이다. 맹골마을 내에는 인삼 공장과 된장 공장, 화훼 단지, 목장, 유기농 채소 재배지가 있고, 접경 지역 특화 마을 사업에 따라 종합 체험관, 미술 조각 체험장, 발효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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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국가 및 지방 지정 문화유산. 문화재는 지정 주체에 따라 국가 및 도·시 지정 문화재[향토 유적]로 구분되며, 유형에 따라 유형 문화재·무형 문화재·기념물 등으로 나뉘며, 지정 여부에 따라 지정 문화재와 비지정 문화재로 나뉜다. 2011년 현재 양주시에는 국가 지정 문화재 9점[보물 3점·사적 2점, 천연기념물 1점, 중요 민속문화재 1점, 국가 무형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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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목사를 지낸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수원. 자는 사위(士偉), 호는 휴암(休菴). 증조할아버지는 백효삼(白效參)이고 할아버지는 참교를 지낸 백사수(白思粹)이며, 아버지는 왕자의 스승이었던 백익견(白益堅)이다. 어머니는 단양 우씨(丹陽禹氏)로 우종은(禹從殷)의 딸이다. 첫째 부인은 평택 임씨(平澤林氏)로 아들 백유공(白惟恭)을 낳고 일찍 죽었다. 둘째 부인 순흥 안씨(順興安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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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덕도리에 있는 수원 백씨 집성촌. 수원 백씨의 시조는 중국에서 건너온 백우경(白宇經)이라고 하나 자세히 알 수 없다. 중시조는 신라 경덕왕 때 중랑장(中郞將)을 지낸 백창직(白昌稷)이고, 증손 백휘(白揮)가 고려 목종 때 대사마대장군(大司馬大將軍)으로 수원군(水原君)에, 9세손 백천장(白天藏)이 수성백(隋城伯)에 봉해졌다. 파는 선정공파(禪亭公派), 인주공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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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중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시. 동쪽으로 포천군, 서쪽으로 파주시 및 고양시, 남쪽으로 서울특별시 및 의정부시, 북쪽으로 동두천시 및 연천군과 각각 접해 있으며, 동서의 거리는 20㎞, 남북의 거리는 30㎞이다. 대체로 산지가 많이 발달해 있으며, 평지는 적은 편이다. 대표적인 산으로는 수많은 전설이 깃들어 있어 영산이라고 일컬어지는 감악산(紺嶽山)[675m], 양주시의 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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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910년까지 조선 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경기도 양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 조선 시대 양주(楊州)는 원래 한양, 즉 지금의 서울이었다. 1392년 새롭게 조선 왕조를 개창한 태조 이성계(李成桂)는 고려 후기까지 양주로 불리던 한강 북부의 한양부가 정치·경제·군사적 측면에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새로운 수도로 선정하였으며, 기존의 아전과 백성들을 견주(見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