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현면 선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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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게이트볼장. 양주시 게이트볼장은 주민들의 여가 및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연령이 증가하면 운동 부족 현상으로 성인병인 고혈압, 동맥경화, 심폐질환, 순환기 장애, 당뇨병, 그리고 호흡 장애와 같은 대사 능력 장애가 발생하는데, 게이트볼은 이러한 대사 질환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게이트볼장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지역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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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금속이나 돌로 만든 각종 유물에 새겨진 명문(銘文). 금석문(金石文)은 쇠로 만든 종이나 돌로 만든 비석 따위에 새겨진 글자나 도형으로 쉽사리 마모되지 않고 오랜 세월 견뎌내기 때문에 내구성이 높다. 따라서 고대 등 과거의 역사나 문화를 연구·고증하는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가진다. 금석문 중에 주로 알려진 것은 비(碑)·묘지(墓誌) 등에 새겨진 문자이다. 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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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김을 매며 부르는 노동요. 「논매기 소리」는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선암리, 광적면 효촌리 등 여러 지역 농민들이 논에서 김[풀]을 맬 때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논매기 노래」는 「방아 타령」에 실어 부르는 소리, 「상사 소리」, 「녹두새 소리」, 「미나리」 등 네 가지 종류가 채록되어 있다. 밝고 경쾌한 경기민요적인 성격을 가진 앞 세 경우와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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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은현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암리(龍岩里)라는 땅 이름은 악대산[일명 약대산]에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한 둘레 15m, 폭 6m, 높이 3m의 용바위가 있어 용바위·용암이라 불리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용암리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묵은면 일패리와 일패하리를 병합하여 만들어졌다. 원래 묵은 논이 많아 묵은논이·진답(陳畓)·묵은동(默隱洞)이라 불렸으며, 옛 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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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 직후 재결성된 조선공산당의 경기도 양주 지역 지구당. 조선공산당은 1925년 서울에서 결성되었으나 일제에 의해 몇 차례 와해되는 등 굴곡을 겪었다. 그러다 국내 사회주의자들 중 경성콤그룹 세력을 중심으로 조선공산당 재건 운동이 전개되어 1945년 9월 11일 다시 결성되었으며 여운형(呂運亨), 박헌영(朴憲永), 허헌(許憲), 김원봉(金元鳳) 등이 의장단에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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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같은 성씨가 오랜 기간 한 마을을 이루어 살고 있는 지역. 집성촌이란 하나의 지배적인 동성 동족(同姓同族) 집단이 특정 마을에서 주도권을 가지고 집단적으로 거주하는 마을이다. 집성촌이 형성된 시기에 대해선, 어떤 성씨는 고려 시대 혹은 고대까지 올려 잡기도 하고, 실제로 어떤 거주자들은 자신이 속한 집성촌이 300~400년 혹은 500~600년 전에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