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 긴재 도로 옆 돌논에 있는 바위. 개구리바위는 개구리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360여 년 전에 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평화와 안녕을 비는 의미에서 암수 개구리[혹은 두꺼비]바위 한 쌍을 만들어 논에 두었다고 한다. 또한 개구리바위를 건드리거나 옮기면 재앙이 온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개구리바위는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의 응달말 서쪽에 있다. 북...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운암리에 있는 자연 마을. 구미(龜尾)라는 이름의 유래는 땅 모양이 거북이 꼬리처럼 생긴 마을이라 하여 붙여졌다는 설과 남쪽에 위치한 구수에 거북이 모양을 한 바위가 있는데 이 거북바위의 꼬리 부분이 구미를 향하고 있어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두 가지 설 중 어느 것이 더 정확한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구미는 개항기까지 옛 양주군 묵은면 삼패상리를 가리키는 이...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땅의 부분. 양주시에는 유명한 산들이 많다. 더구나 양주시는 서울을 비롯하여 파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의정부시, 고양시 등과 인접해 있어서 수도권의 많은 사람들이 양주시 일대의 산들을 즐겨 찾고 있다. 양주시에 있는 산들의 공통점은 높거나 험하지 않다는 점이다. 따라서 등산객들이 등반하기에 매우 적합하다. 물론 불곡산과 감악산 등...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에 속하는 법정리. 운암리(雲岩里)라는 땅 이름은 발운리(發雲里)의 ‘운’자와 입암리(笠巖里)의 ‘암’자를 합해 만든 것이다. 혹은 구름바위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운암리라는 땅 이름은 1914년에 처음 문헌에 등장한다. 대한 제국 시기까지만 해도 양주군 묵은면·현내면 및 적성군 남면에 속한 지역이었다. 그러나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에 속하는 법정리. 하패리(下牌里)라는 땅 이름은 고려 시대의 은현면 지역, 즉 사천현(沙川縣)에서 아래쪽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하패리는 적어도 대한 제국 시기부터 이곳을 가리키는 이름으로 사용되었다. 이곳은 1914년 이전까지는 현내면 하패리와 이담면 송라리에 속한 지역이었다. 그러나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두 지역에서 일부를 떼어 내어...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에 있는 선사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유물 산포지. 하패리 유물 산포지는 모두 세 곳에 있다. 한 곳은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 응달말마을에서 동쪽 야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500m 떨어진 지점, 다른 한 곳은 하패1리 선업동마을 도로변에서 남쪽으로 얕은 구릉 지점, 나머지 한 곳은 하패리 고인돌군이 위치한 사거리 서쪽 태봉산에서 남동쪽으로 저평하게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