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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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경기도 양주 지역을 포함한 한강 유역을 점령했던 국가. 백제와 고구려가 양주 지역을 놓고 대치하기 시작한 것은 대방(帶方)[경기도 북부 및 황해도 일원]의 영역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백제를 건국한 온조(溫祚) 집단이 고구려에서 나왔으므로 두 나라는 건국의 연원이 같은 형제국일 수도 있었지만, 대방 고지를 둘러싼 갈등이 깊어지고, 백제가 북방으로 진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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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회암동에 있는 조선 후기 방랑 시인인 김삿갓의 생가로 추정되는 터. 김삿갓[김병연(金炳淵)[1807~1863]]의 시(詩) 「난고평생시(蘭皐平生詩)」 18수 중 4수 부분을 보면 “어린 시절엔 스스로 자랑했었네, 즐거운 땅 얻어 태어났다고/ 한북이 바로 내가 나서 자란 고향임을 내 아노니[初年自謂得樂地漢北知吾生長鄕]”라는 시구절이 나오는데, 여기서 한수 이북에 김삿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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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고암동에 있는 식육 가공업체. 농업회사법인 청미원식품은 축적된 노하우와 시스템으로 유기 농산물과 현미 등의 친환경 자연 소재를 활용한 가공 식품을 생산하고, 고품격 농축산물 판매장을 운영하며, 여러 기관의 급식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친환경 바이오 산업군을 경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농업회사법인 청미원식품은 경기도 한수(漢水) 이북 청정 지역의 특성을 살린 고품질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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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경기도 양주 지역에 속했던 한성에 도읍했던 국가. 고조선 멸망 이후 양주 지역은 마한의 영역에 속하였다. 마한은 54개국으로 구성된 연맹체였으므로 이 중 양주 지역을 차지한 나라가 어느 나라였는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지명 탐색을 통하여 양주 지역이 마한의 고리국(古離國)이었다고 비정한 이병도(李丙燾)의 학설이 그동안 주목되었으나 근래에 이르러 『삼국지(三國志)』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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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에서 재배되는 딸기. 경기도 양주시에서는 12만 5000㎡의 재배 면적에 약 35농가가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양주골 딸기는 양주시의 딸기 특산물의 공동 상표인 ‘양주골 참 새벽딸기’의 다른 이름이며, 친환경 재배 기술과 건조·난방 등의 핵심 재배 기술로 생산하여 당도가 높고 영양이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양주골 딸기는 오전에 딸기를 수확한 뒤 선별 등의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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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고읍동에 있는 개항기의 목조 가옥. 정지형 가옥은 대청마루의 종도리 장혀에 적힌 묵서(墨書)에 의하면 1905년(고종 42)에 건립되었다. 전형적인 ‘ㅁ’ 자형의 평면 구조로서, 산을 등지고 남동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안채와 바깥채는 하나로 묶여 있으나 그 기능은 나뉘어 있다. 가옥의 평면 치수에서 전체의 간살은 8척, 즉 2.42m를 1칸으로 하고, 1척은 약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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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를 포함하는 경기 북부 5개 권역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지역 신문. 『한북신문』은 1988년 민주화 선언으로 신문 간행 규정이 해제되자 1989년 9월 25일 문화공보부에 등록 신청하여 경기 북부의 지역 뉴스의 선두 주자로 출발하였다. 현재 경기도의 정책을 알리는 것은 물론 양주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포천시, 연천군의 시정(市政) 방향과 성과 및 시민의 소리를 다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