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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300235
한자 遯溪
이칭/별칭 됭계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기도 양주시 평화로 1475번길 166[덕계동 568] 일대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서동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변천 시기/일시 1914년 - 양주군 천천면 둔계리에서 양주군 회천면 덕계리 568 일대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2003년 - 양주군 회천면 덕계리 568 일대에서 양주시 덕계동 568 일대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2011년 7월 - 양주시 덕계동 568 일대에서 양주시 평화로 1475번길 166 일대로 개편
자연 마을 둔계 - 경기도 양주시 평화로 1475번길 166[덕계동 568] 일대지도보기
성격 자연 마을

[정의]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도락산(道樂山)[440m]에서 발원하여 이곳 비암산(鼻巖山) 자락의 깊은 골짜기를 지나는 시내가 1㎞ 지점에서 남서쪽에서 남동쪽으로 방향을 급하게 돌린다. 따라서 밖에서 시내를 볼 때 상류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숨어 있는 시내’라 하여 둔계(遯溪)라 하였고, 시간이 흐르면서 됭계로 불리기도 하였다. 일제 강점기 때 전라북도 부안군 남하면에서도 둔계라는 이름을 사용한 사례가 보인다.

한편 ‘둔계’라는 이름이 이 마을에서 태어난 조선 중종 때의 문신 박율(朴栗)[1520~1569]의 호인 둔계에서 나왔다는 설도 있다. 박율은 자가 관중(寬仲)이고 이조판서까지 벼슬을 하였다. 사망 후에 자신이 살던 집의 뒷산에 안장되었다가 이후에 회정동으로 이장되었다. 그러나 태어난 곳을 따서 호(號)를 짓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박율의 호에서 시내의 이름이 생긴 것이 아니라, 시내에서 박율의 호를 따왔다고 보는 것이 옳다.

[형성 및 변천]

둔계의 형성 시기는 알 수 없으나 18세기 후반부터 줄곧 행정 구역 명칭 혹은 자연 마을 이름으로 사용되었다. 18세기 후반에는 양주군 천천면 둔계리가 처음 발견되었다. 대한 제국 시기에도 그 이름이 그대로 사용되었다. 1914년 일제의 지방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양주군 천천면 도덕리 등과 통합되어 양주군 회천면 덕계리 568번지 일대가 되었다. 덕계리는 도덕리의 ‘덕’자와 둔계리의 ‘계’자를 합해 만든 이름이다. 이후 둔계는 자연 마을로 남게 되었다.

1930년대 중반에도 둔계리라는 이름이 보인다. 2003년 양주군이 양주시로 승격한 이후에 덕계리가 회천2동 관할의 덕계동으로 변경되었다. 「도로명주소 등 표기에 관한 법률」[2006]에 따라, 2011년 7월부터 양주시 평화로 1475번길 166 일대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 환경]

‘둔계’로 불리는 시내가 덕계동의 중앙을 남북으로 가로질러 지나간다.

[현황]

둔계덕계동의 중심 마을이다. 둔계를 넘는 샘터교가 있고, 엑스포빌라·덕계빌라 등 다세대 주택이 있다. 북동쪽은 안골, 서남쪽은 신촌말과 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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