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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300254
한자 佳納里
이칭/별칭 추교리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도남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양주군 광적면 가납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2003년 10월 19일연표보기 - 양주군 광적면 가납리에서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로 개편
법정리 가납리 -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가구수 1,791가구
인구(남,여) 4,240명[남자 2,267명, 여자 1,973명]

[정의]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가납리(佳納里)라는 땅 이름은 가라비·가래비·가납·추교(楸橋)라고 불리는 것으로 볼 때, 가래나무가 많아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즉, 가래나무가 많은 지역이라는 뜻을 지닌 ‘가납’을 그냥 한자로 옮기면서 아무 뜻이 없는 ‘가납(佳納)’으로 표기한 것이다. 그러나 일설에는 광적면의 북서쪽에 있는 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여러 물줄기가 가래비 지역에서 모이므로, 여러 갈래의 물길이 모이는 곳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가납리라는 땅 이름은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 이후 처음 문헌에 등장한다. 18~19세기 후반의 기록인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와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1861]에 따르면 원래 이곳은 광석면 소재 가라비(加羅非)이었다. 그리고 대한 제국 시기의 기록인 김병시(金炳始) 묘갈[『비문으로 본 양주의 역사』]에는 이 지역을 추교리(楸橋里)라는 땅 이름으로 적고 있다. 그러나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석적면 행동리·이패리·대야지리, 광적면 일패리, 백석면 능내리·고릉리의 6개 리에서 일부를 떼내어 가납리라고 하였고, 광적면에 편성하였다. 이러한 사실이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舊韓國地方行政區域名稱一覽)』[1912]과 『신구대조 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新舊對照 朝鮮全道府郡面里洞名稱一覽)』[1917]에 나와 있다.

[자연 환경]

가납리는 중심에 신천이 흐르고 있는 평야 지대이며 동쪽에 도락산이 있다.

[현황]

가납리양주시 광적면의 남동쪽에 위치한다. 201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총 1,791가구에 4,240명[남자 2,267명, 여자 1,97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가납1리부터 가납4리까지 4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래비·가마소골·건너말·능안말·대모시·새낭굴·샛말·흔덕골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현재 가래비에는 광적면사무소를 비롯하여 경찰지서, 농협, 양주문화원 등이 자리하고 있어 광적면 중심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 매 4일과 9일마다 5일장인 가래비장이 선다. 가래비 3·1운동기념비가 있으며 매년 3·1 운동 기념식이 열린다. 동쪽은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백석읍 방성리, 서쪽은 광적면 석우리·광석리, 남쪽은 백석읍 오산리, 북쪽은 남면 경신리와 접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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