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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군 각 능원묘 수리비 급 특감미 대전 소수 실수 구별 성책」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300535
한자 楊州郡 各 陵園墓 修理費 及 特減米 代錢 所受 實數 區別 成冊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문서
지역 경기도 양주시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서동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작성 시기/일시 1895년연표보기 - 문서 작성
소장처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대학동 산239-1
성격 고문서
발급자 양주군수
수급자 탁지부

[정의]

1895년 경기도 양주군에 있는 능(陵)·원(園)·묘(墓)의 수리비 및 특별히 감면된 둔토(屯土)의 세금을 기록한 책.

[제작 발급 경위]

「양주군 각 능원묘 수리비 급 특감미 대전 소수 실수 구별 성책(楊州郡各陵園墓修理費及特減米代錢所受實數區別成冊)」은 1895년(고종 32) 양주군에 있는 능·원·묘의 수리비 및 특별히 감면된 둔토의 세금을 정리해 정부의 재정 담당 부서인 탁지부(度支部)에 올린 책이다. 양주군에 있는 왕실 묘소 보수에 소요되는 경비 및 이에 필요한 조세 감면 혜택의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작성하였다. 보고자는 양주군수이다. 현재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규16882]. 능은 왕과 왕후의 산소, 원은 세자·세자빈 및 왕 친척의 산소를 가리킨다.

[형태]

필사본. 1책[8장]. 크기는 가로 47.2㎝, 세로 28.7㎝이다.

[구성/내용]

기재 형식은 능·원·묘의 이름, 수리비의 총액, 특감미(特減米)[특별히 감면된 둔토의 세금]의 순서로 되어 있다. 이에 따르면, 우선 양주에 있는 능·원·묘는 건원릉(健元陵)·정릉(貞陵)·사릉(思陵)·목릉(穆陵)·태릉(泰陵)·강릉(康陵)·혜릉(惠陵)·광릉(光陵)·현릉(顯陵)·휘릉(徽陵)·온릉(溫陵)·원릉(元陵)·의릉(懿陵)·숭릉(崇陵)·수릉(綏陵)·경릉(景陵)·순릉(順陵)·소녕원(昭寧園)·수길원(綏吉園)·휘경원(徽慶園)·의녕원(懿寧園)·효창원(孝昌園)·선희묘(宣禧墓)·의빈묘(宜嬪墓) 등이었다.

양주는 수도 한양과 가까이에 있어 왕실의 묘소를 조성하기에 적합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들 묘소에 필요한 비용은 8,356냥 3전 7푼이었데, 이미 지출한 금액이 1,395냥 4전 9푼이고, 아직 지출하지 않고 남아 있는 금액은 6,960냥 8전 8푼이었다. 특감미가 있는 왕릉은 정릉·사릉·목릉·혜릉·온릉 등이고, 특감미는 141석 8두[돈으로 환산하면 1,981냥 5전]이었다.

[의의와 평가]

양주는 수도 한양과 거리가 가까워 왕실의 묘소가 밀집해 있었다. 「양주군 각 능원묘 수리비 급 특감미 대전 소수 실수 구별 성책」은 조선 말 왕실 묘소의 수리 비용이 어느 정도 규모였는지를 보여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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