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에 있는 플라스틱 필름 및 가방 전문 제조업체인 삼성플라스틱의 공장.

[개설]

삼성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소재의 쇼핑백 및 폴리백을 전문으로 생산해 온 회사이다.

[건립 경위]

삼성플라스틱 양주공장은 플라스틱 제품 공정의 철저한 전문화와 끊임없는 신소재 개발로 최고 품질의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여 플라스틱 포장 문화에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인간 존중의 플라스틱 제품 문화 창조와 함께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무공해 플라스틱을 개발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변천]

1974년 7월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삼성화학진흥기업을 설립하여 플라스틱 필름과 가방의 제조 및 판매를 시작하였다. 1981년 5월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에 삼성화학진흥기업 양주공장을 신축하고 이전하였다. 1987년 4월 섬유 산업 발전 기여 표창장을 수상하였고, 1991년 7월 생산성 향상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1991년 11월 병력 특례 업체로 선정되었고, 1992년 7월 한국 섬유 대상을 수상하였다.

1999년 3월 특수 필름의 신소재 가방을 개발하여 제조 및 판매를 시작하였다. 같은 해 7월 삼성플라스틱으로 상호를 변경함에 따라 삼성플라스틱 양주공장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0년 7월 일본 사무소를 설치하였고, 2006년 3월 KIC 및 I.S.O 14000/2004 품질 및 환경 관리 인증을 획득하였다. 2007년 3월 혁신 농법인 씨앗 테이프 파종과 동시에 비닐 피복 농업을 개발하여 농업 부분에 적용하기 시작하였다.

[현황]

2016년 현재 삼성플라스틱 양주공장은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612-2번지에 있다.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212-1번지 에이스트윈타워 6차 804호에 본사가 있으며 자회사로 중국 북경시에 북경삼성플라스틱유한공사를 두고 있다. 삼성플라스틱 양주공장은 플라스틱 소재의 쇼핑백 및 폴리백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폴리백은 의류포장 및 침장류, 완구, 잡화 포장 등에 사용되며 쇼핑백은 팬시, 회사판촉, 상품 운반, 각종 이벤트 등의 다양한 용도로 사용한다. 직접 개발한 특수 필름으로 제작된 쇼핑백은 미주, 유럽 및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주문 상담부터 도안, 각종 플라스틱 필름 생산, 인쇄, 가공, 품질 검사 및 포장, 납품에 이르는 전 공정이 일괄 처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