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홍죽리에 있는 장애인 지역 사회 재활 시설.

[개설]

함께랑은 지적 장애인들을 위하여 설립된 지역 사회 거주 시설이다. 시설에 입주한 장애인들은 공동생활을 통해 일상생활의 기술과 지역 사회의 적응력을 기르는 훈련을 하고 있다.

[설립 목적]

함께랑은 지적 장애인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 적응력을 길러주고 지역 사회로의 통합을 도모하며, 공동생활 가정이라는 형식을 통해 입주자들이 타 훈련 기관보다 정상적이고 가족적인 환경 속에서 자립적인 생활기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3년 6월 17일 양주시 장애인부모회의 설립을 승인받았으며 같은 해 8월 20일 함께랑이 설립되었다. 2004년 1월 27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양주시지부가 창립되어 창립총회 행사를 가졌다. 같은 날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이 개관되었다. 2005년에 김미량이 관장으로 부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함께랑은 지적 장애인들을 입주시켜 공동생활 가정을 통해 공동체 생활을 직접 경험시키고 일상생활 기술과 지역 사회 적응력을 기르는 훈련을 제공한다. 자조, 교통수단 이용과 안전, 사회성, 오락 활동 및 기능직 학업 영역에서의 기술 습득도 돕는다. 장애인을 둔 가정에 경조사나 긴급한 일이 발생했을 때 장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중증 장애 아동 외출 지원 도우미 사업을 실시하여 장애인을 둔 가족들이 경제적, 사회적 활동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대표는 김미량이며, 사회복지사 1명과 생활지도원 2명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 임원으로는 회장 황성옥, 부회장 박숙례·이종순, 총무 김영미·김기선·임영희, 감사 서을순, 이사 서은희·신선화·권윤오가 있다. 현재 함께랑에 등록된 회원은 56명이다.

[의의와 평가]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산악회, 장애인부모회 교육, 성교육 도우미 교육, 장애 아동 외출 지원 도우미 사업, 장애인 행사 날 행사 지원, 장애인들을 위한 각종 행사 지원, 홍보 등의 업무를 통해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