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양주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양주시장기 테니스 대회.

[연원 및 개최 경위]

2003년 양주시 테니스연합회는 양주시 승격을 기념하고 테니스 저변 확대와 건전한 사회 기풍을 조성하기 위해 대회를 열기로 의견을 모아 대회 요강과 규칙 등을 마련하였다. 이어서 2003년 11월 2일 양주시청 테니스장과 보조 경기장에서 제1회 양주시장기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였다.

[행사 내용]

경기 종목은 참가자 실력에 따라 편성되며 금배부, 은배부, 장년부, 여성부, 동배부로 나뉜다. 여성부는 경기 북부 지역 거주자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동배부는 양주 지역 대회이다. 여성부와 장년부는 조 추첨을 통해 편성되고 장년부는 만 50세 이상으로 제한된다. 2인 1조 복식 경기이며 예선은 조별 리그,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경기 방식 및 규칙은 대한테니스협회 경기 규칙을 따른다.

참가 신청은 경기 개시 2일 전에 마감하며 참가비는 대회에 따라 차이가 있고 환불할 수 없다. 우천 시는 일주일 연기되며 시상은 조별 우승, 준우승, 공동 3위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진다. 2003년 이래 매년 양주시청 테니스장과 보조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

제1회 양주시장기 테니스 대회는 2003년 11월 2일 선수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 대회의 부문별 우승은 상급자부에서 임수일·김진웅 조, 중급자부에서 조월래·송귀율 조, 초급자부에서 조봉현·현형철 조, 여성부에서 윤순연·이봉래 조가 각각 차지하였다. 또한 50세 이상 장년부에서는 유일우·김중기 조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제2회 양주시장기 테니스 대회는 2004년 11월 14일 선수 및 관계자 등 268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부문별 우승은 상급자부에서 이호근·조웅국 조, 중급자부에서 김재기·이수모 조, 초급자부에서 김정배·박종일 조, 여성부에서 황미진·김영옥 조, 장년부에서 심호복·김준기 조가 각각 차지하였다.

제3회 양주시장기 테니스 대회는 2005년 6월 12일 선수 및 관계자 등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부문별 우승은 장년부에서 전팔웅·김준기 조, 여성부에서 유성희·이미경 조, 금조에서 진규황·최현수 조, 은조에서 이기호·김종석 조, 동조에서 염광우·김광명 조가 각각 차지하였다.

제5회 양주시장기 테니스 대회는 2007년 11월 11일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부문별 우승은 금배부에서 김덕환·손승찬 조, 은배부에서 이춘배·차성원 조, 동배부에서 김정태·조현래 조, 여성부에서 현정옥·강순경 조, 장년부에서 이승윤·신의식 조가 각각 차지하였다.

제6회 양주시장기 테니스 대회는 2008년 11월 11일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부문별 우승은 금배부에서 최귀현·박해진 조, 은배부에서 김상민·지용국 조, 동배부에서 한철현·최중인 조, 여성부에서 위양섭·박정미 조, 장년부에서 이한섭·이창수 조가 각각 차지하였다.

제7회 양주시장기 테니스 대회는 2009년 6월 14일 선수 및 관계자 34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부문별 우승은 금배부에서 조일택·김대성 조, 은배부에서 김용봉·조현래 조, 동배부에서 고영수·고자영 조, 여성부에서 고미자·최은향 조, 장년부에서 임채식·김태석 조가 각각 차지하였다.

[현황]

양주시장기 테니스 대회는 양주시 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양주시 테니스연합회가 주관하며 참가 대상은 양주시에 거주하는 직장·클럽·관공서·군부대 동호인 등이다. 일시와 장소 등 대회 요강은 양주시 테니스연합회에서 개최 1개월 전에 발표한다. 2010년 6월 19일 제8회 양주시장기 테니스 대회가 선수 및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부문별 우승은 금배부에서 임진이·김용본 조, 은배부에서 김용열·곽정구 조, 동배부에서 고광석·노영우 조, 여성부에서 강미숙·강미형 조, 장년부에서 신제영·이정근 조가 각각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