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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현리 삼각산 산제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301481
한자 橋峴里 三角山 山祭祀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
집필자 서영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의례 장소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 지도보기
성격 민간 신앙|마을 제사

[정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 이안동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교현리 삼각산 산제사는 이안동마을에 있는 숲 속의 장승 앞에서 마을의 안녕과 무사태평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고속국도 100호선]와 대형 철탑이 건설되면서 장흥면 교현리의 자연 환경이 파괴되면 이에 화가 난 삼각산 산신령이 이곳을 떠날까봐 이안동마을에서는 산신령의 노여움을 달래려고 남녀 장승을 신물(神物)로 세웠다. 교현리 삼각산 산제사는 바로 이 장승에 치성을 드리는 데에서 시작되었다.

[연원 및 변천]

교현리 삼각산 산제사는 1997년 6월 29일에 세운 남녀 한 쌍의 나무 장승을 섬기는 산제사로, 이날 처음으로 시작된 행사이다. 고속국도 100호선 및 대형 철탑이 북한산 줄기를 타고 지나가면서 자연 파괴가 예상되자 자연 보호 환경 단체인 우이령보존회와 교현리 주민대책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나무 장승을 세우고 하루 동안 나라굿을 펼친 것이 그 시작이었다.

[신당/신체의 형태]

교현리 장승교현리 이안동마을 뒤쪽의 밭둑가 숲 속에 있다. 우측에 남장승[천하대장군]이 서 있고, 거기서 좌측으로 2m 거리에 여장승[지하여장군]이 서 있다. 장승은 키가 3m에 둘레가 130cm로 매우 크며, 남녀 장승 모두 크기는 같다. 처음부터 천하대장군 장승에는 파란 띠에 현납속을 걸어 두었고, 지하여장군에는 빨간 띠에 현납속을 매달아 놓았다. 그리고 장승과 주변 소나무를 오색 끈으로 이어 놓았다. 이것이 삼각산 산신령의 신체(身體)로 인식되고 있는데, 이 장승은 1997년 6월 29일에 건립되었다.

[절차]

일반 고사나 양주 지역 다른 마을의 산신제와 그 형식이나 절차가 별반 다르지 않다. 다만 장승을 세우고 그것을 삼각산 산신이라고 믿는 것만 다른 점이다.

[축문]

교현리 삼각산 산제사는 마을의 무사태평과 안녕을 비는 형식의 축문을 읽는 것으로 시작된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0.10.06 현행화 서울외곽순환손->수도권 제1고속도로
이용자 의견
고*** 2020.09.01. 수도권제1순환선으로 명칭 변경
  • 답변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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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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