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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타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301531
이칭/별칭 좆박기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놀이/놀이
지역 경기도 양주시
집필자 한정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속놀이

[정의]

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아이들이 두 패로 나누어 즐기던 집단놀이.

[개설]

말타기는 계절에 관계없이 아이들이 두 패로 나누어 가위바위보를 하여 진 쪽이 말이 되고, 이긴 쪽은 말에 올라타는 민속놀이이다. 이를 ‘좆박기’라고도 한다. 양주 지역에서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이 같은 놀이가 지금도 성행하고 있다. 과격하게 놀 경우 위험하므로 주의가 요구되나 여가를 보내는 놀이로써 간단하면서도 재미가 있다.

[연원]

말타기 놀이는 말이 귀했던 전통 시대에 서민층에서 몇 명의 인원이 말의 형상을 만들고, 이를 다른 이들이 타고 달리는 흉내를 냈던 데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여기에 말을 하는 패와 말에 올라타는 패로 나누고, 이를 놀이로 만들면서 시작되었다고 여겨진다.

[놀이 도구 및 장소]

특별한 놀이 도구는 없다. 다만 장소는 적어도 3인 이상의 인원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면 된다.

[놀이 방법]

먼저 패를 나누고 각 패에서 대장을 뽑는다. 대장끼리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팀이 말이 된다. 이때 대장은 담벼락 등을 기대어 서고 다른 아이들은 허리를 굽힌다. 그리고 잇달아 앞 사람의 허리 및 허벅지를 잡아 말을 만든다. 혹은 기대어 선 대장의 다리 사이에 머리를 박고 허리를 숙이면 나머지 아이도 같은 자세를 취하여 말을 만든다. 말 만들기가 끝나면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팀은 일정한 거리에서 달려와 한 사람씩 말을 타듯 올라탄다. 이 과정에서 말이 무너지면 다시 하고, 말을 타는 측에서도 한 사람이라도 떨어지면 말이 되는 팀과 말을 타는 팀이 바뀌게 된다. 말타기 인원이 모두 타게 되면 가장 앞쪽에 앉은 아이가 상대편 대장과 가위바위보를 하여 이길 경우 승리자가 되어 다시 한 번 말타기를 하게 된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양주 지역에서 말타기는 어린아이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주로 남자 아이들이 즐기던 민속놀이이다. 하지만 청소년과 장년층도 때로는 과거의 추억을 되살리려 놀이를 하며 즐기기도 한다.

[현황]

학원 교육이나 컴퓨터 게임 등이 성행하면서 말타기는 예전만큼 활발하지 않으나 어린이들이 쉽게 편을 짜서 할 수 있는 대표적 놀이로 꼽히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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