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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301642
한자 靑春歌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경기도 양주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집필자 이원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1988년 8월 15일~18일연표보기 - 채록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9년연표보기 - 「양주지방의 민요고」에 수록
성격 민요|유희요|가창 유희요|애정요
토리 구분 없음
가창권역 경기도 양주시

[정의]

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청춘의 덧없음을 노래하는 유희요.

[개설]

「청춘가」는 사설의 대부분이 청춘의 덧없음을 한탄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는 가창 유희요이다. 경기민요 「청춘가」는 해당 자료가 사설로만 채록되었기 때문에 실제 성격을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지만 「청춘가」는 전국적으로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보존되는 노래이다. 참고 자료에서도 전국적인 형태와 큰 차이가 없다고 기록되어 있다.

[채록/수집 상황]

1989년 인천교육대학 기전문화연구소에서 간행한 『기전문화연구』 18호에 실려 있는 정동화의 논문 「양주지방의 민요고」에 수록되어 있다. 연구자가 창자 미상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당시 양주군에서 조사되었다는 것 이외의 특별한 정보는 없다.

[구성 및 형식]

「청춘가」는 짧은 장단의 노래 형식을 계속 반복하는 유절 형식으로 되어 있다.

[내용]

오동동 추야에 달이둥실/ 밝은해에 이배 동동실/ 달이좋다 달이둥실 나누나/ 무정한 세월아 오가지를 말아라/ 아까운 청춘도 다늙어 가누나/ 경부선 철로에 지남철 깔았는지/ 가기만허면 올줄을 왜 모르누나/ 이서라 말어라 니그릴 말어라/ 사람의 괄세를 니그릴 말어라/ 높은산 산상봉 외로운 소나무/ 외롭다하여도 좋다 날보다 낫더라[이하 중단].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기본적으로 경기민요이면서 유성기 보급과 함께 퍼져 나간 민요이기 때문에 향토성을 띄고 있기가 힘든 부분이 있다. 다만 각 지역의 가창 형태와 섞여 변이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현재는 변화가 드러날 만큼 세대를 넘어서며 민요가 가창되지 않기 때문에 그런 변화의 흔적도 흐릿해져 간다.

[현황]

전국 각지에 퍼져 가창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점점 현대 음악에 밀려 자취를 감추고 있는 실정이며, 음반이나 공연을 통해 전문 창자의 노래를 계속 반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의의와 평가]

「청춘가」는 일제 강점기 때 음반으로 취입되면서 전국에 널리 퍼진 민요로서 지역적 특색은 적을 수밖에 없고, 내용상 다른 지역에 비하여 특별한 차이도 없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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