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0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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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通度寺事蹟記 |
영어의미역 | The History of the Tongdo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문서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 |
시대 | 고려/고려 후기,조선/조선 |
집필자 | 채상식 |
성격 | 사찰관련 기록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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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자 | 통도사 |
발급일시 | 고려 후기~1642년 |
발행처 | 통도사 |
소장처 | 통도사 성보박물관 |
소장처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 |
[정의]
고려 후기부터 1642년까지의 기간 동안에 작성된 통도사에 관한 각종 문헌 자료.
[개설]
「통도사 사적기(通度寺 事蹟記)」는 그 판본이 유통되고 있었으나, 일본인 이마니시 류[今西龍]가 통도사에 남아 있던 것을 옮겨 적어 처음으로 학계에 소개하였다. 이마니시 류는 1906년 가을에 조선을 여행하면서 경주를 갈 때 물금역에 하차하여 통도사를 지나면서 통도사에 남아 있던 사본을 필사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통도사에는 판본뿐만 아니라 1974년에는 「통도사 사적기」의 판목 중 제3·제4의 2매가 남아 있는 것이 확인되어, 「통도사 사적기」가 통도사에서 직접 간행된 것이 확인되었다.
[구성/내용]
「통도사 사적기」는 통도사의 사리 신앙과 금란가사, 지공화상 등에 관한 내용의 자료이다. 「통도사 사적기」의 구성을 보면 「통도사사리가사사적약록(通度寺舍利袈裟事蹟略錄)」, 「사리영이(舍利靈異)」, 「가사희기(袈裟稀奇)」, 「사지사방산천비보(寺之四方山川裨補)」, 「서천지공화상위사리가사계단법회기(西天指空和尙爲舍利袈裟戒壇法會記)」, 「발(跋)」 등의 기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발문 앞에 「통도사 사적기」와 관련된 간기(刊記)가 기록되어 있는데, 마지막에 "1642년(인조 20)에 대화엄종(大華嚴宗) 판사를 지낸 봉선사 주지인 사문 경일(敬一)이 개간한다."고 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통도사 사적기」의 「사지사방산천비보」에 대해서 현재 학계에서 14세기 전반인 1326년 통도사 사령지배를 보여주는 자료로 이해하고 있다. 「사지사방산천비보」에 수록된 12개 장생표와 그 위치, 이에 속한 간(干)의 존재 등은 학계에서 주목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