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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청동 은입사 향완(1963)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0178
한자 通度寺靑銅銀入絲香垸-
영어의미역 Bronze Censer Inlaid with Silver Design at Tongdosa Temple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
시대 고려/고려 전기
집필자 한정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63년 1월 21일연표보기 - 통도사 청동 은입사 향완(1963) 보물 제334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통도사 청동 은입사 향완(1963) 보물 재지정
성격 향로
제작시기/일시 고려 전기
재질 청동
높이 33㎝
너비 입지름: 30㎝|받침대지름: 24.7㎝
소장처 통도사
소장처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지도보기
소유자 통도사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고려 전기 청동 은입사향로.

[개설]

향로는 향을 피우는 데 사용하는 불교 공예품으로, 화완 또는 향완이라고 하며 마음의 때를 씻어준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일반적으로 향로는 향을 피우는 도구를 총칭하지만 향완이란 명칭은 구연부에 넓은 전이 달려 있고, 밥그릇 모양의 몸체와 나팔 모양의 받침대의 형태를 띤 향로를 일컫는 말로 불단이나 탁자에 봉안한다.

[형태]

통도사 청동 은입사 향완(1963)은 넓은 전이 달려 있는 구연부, 주발 같은 몸체, 밑은 넓고 올라갈수록 차츰 좁아졌다가 다시 넓어지는 나팔형의 받침대로 구성되어 있다. 전의 윗면에는 당초문이 시문되어 있으며 아랫면에는 ‘통도사상(通度寺上)’이라는 명문이 음각되어 있다.

몸체의 중앙 네 부분은 등 간격으로 둥근 주석판을 못으로 고정하여 원문을 두고 그 주위는 여의두문으로 장식하였다. 원문 내에는 범자를 찍었다. 원문과 원문 사이는 보상화문이 입사되었으며, 받침대에는 여의두문, 봉황운문 등이 장식되어 있다.

[특징]

통도사 청동 은입사 향완(1963)은 고려시대 향완의 전형적인 형태와 형식을 띠고 있다. 특히 몸체의 보상화문 사이를 은판으로 채운 것이 특징이며, 향완에 전반적으로 시문된 연화문이나 여의두문 등이 매우 정교하고 세련된 모습을 하고 있어 고려 전기 작품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통도사 청동 은입사 향완(1963)은 고려시대 향완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며, 통도사 은입사향로만의 특징도 함께 지니고 있으며, 고려 전기의 대표적인 향로로 미술사적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33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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