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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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梁山通度寺不二門 |
영어의미역 | Burimun Buddhist Temple in Tongdo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 |
시대 | 고려/고려 후기,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조원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5년 11월 14일 - 양산 통도사 불이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52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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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양산 통도사 불이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목조불전 |
양식 | 다포식 겹처마 단층 팔작지붕 기와집 |
건립시기/일시 | 조선 후기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2칸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 |
소유자 | 통도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목조 불전.
[개설]
모든 것이 평등하고 차별이 없는 것을 불가(佛家)에서는 ‘불이(不二)’라고 하는데, 양산 통도사 불이문은 이러한 ‘불이’의 법문(法門)을 상징하는 문이다. 통도사의 세 번째 문으로 사찰의 중정(中庭)으로 진입하는 중문(中門)의 역할을 한다.
[변천]
1305년(충렬왕 31)에 창건했다고 전하지만 현재의 건물은 언제 중건되었는지 확실치 않다. 다만 세부 건축 수법으로 보면 조선 후기에 중건한 건물임을 알 수 있다. 1985년 11월 14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5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양산 통도사 불이문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다포계(多包系) 겹처마 단층 팔작지붕 건물로서, 중앙 어칸의 간격이 넓어 웅장한 느낌을 준다. 대웅전으로 들어가는 경내의 마지막 문으로, 해탈문이라고도 한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짜임새가 있고, 특히 공포(栱包)의 짜임새가 견실한 건물로서, 동향의 앞면 3칸에 판문을 달아 출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들보 위의 상부 가구재(架構材)의 구성을 살펴보면, 대들보 위에 두꺼운 솟을합장재를 삼각형으로 짜고, 그 위에 장혀를 걸쳐 중도리, 중종도리, 종도리를 얹어 서까래를 받게 하였다. 이것은 고전적인 가구 수법으로 매우 주목할 만하다. 문에 걸려 있는 ‘불이문(不二門)’ 편액은 송나라 화가 미불의 글씨라고 전해지며, 그 아래 ‘원종제일대가람(圓宗第一大伽藍)’이라고 쓴 현판 글씨는 원래 일주문에 걸려 있던 것으로, 명나라 태조 주원장(朱元璋)의 친필(親筆)이라고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