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7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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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蘭草 |
영어의미역 | Spiranthes Sinensis |
이칭/별칭 | 타래란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허만규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에 서식하는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형태]
높이는 10~50㎝이다. 여러 개의 원기둥 모양 뿌리가 있다. 큰 뿌리잎은 길이가 5~20㎝, 너비가 3~10㎜이며 아랫부분이 짧은 잎집으로 둘러싸인다. 줄기잎은 피침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다. 꽃은 5~8월에 분홍색으로 피며 나선 모양으로 꼬인 수상꽃차례에 옆을 향하여 달린다. 꽃턱잎과 꽃받침은 끝이 뾰족한 피침 모양이다. 꽃잎은 꽃받침보다 다소 짧으며 위꽃받침과 더불어 투구처럼 된다.
입술꽃부리[脣瓣]는 색깔이 연하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꽃받침보다 조금 길며 끝부분이 약간 뒤집어지고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가 있다. 씨방은 대가 없다. 열매는 삭과(蒴果)를 맺으며 곧추서고 타원 모양이다. 흰 꽃이 피는 것을 흰타래난초[Sppiranthes sinensis(Pres.) Ames for. albiflora]라고 한다.
[생태]
잔디밭이나 논둑 근처에서 자란다. 양산시의 영축산 단조늪, 천성산 밀밭늪과 화엄늪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타이완, 러시아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