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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산업조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1937
한자 梁山産業組合
영어의미역 Yangsan Cooperative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주미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협동조합
설립연도/일시 1926년 1월연표보기
해체연도/일시 1942년연표보기
설립자 조선총독부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있었던 협동조합.

[개설]

군(郡) 소재지와 주요 시장 지역에 설치되었던 산업 조합은 1932년 말 31개 소로 늘어났으나 특산품만을 취급함으로써 적자 조합이 많이 발생하여 적자 조합 정리 문제가 야기되었다. 1932년부터 1937년까지는 일제의 농촌 진흥 운동과 병행되던 시기였다. 일제는 당시의 공황 하에서 상업 이윤의 배제를 통해 독점 자본의 이윤 확대를 꾀하고자 산업조합으로 하여금 농촌에서 일반 농산품도 취급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산업 조합은 판매 사업으로 맥류·대두·소두와 기타 곡류 및 특산품을, 구매 사업으로는 비료·농기구·식염·석유·직물·고무신 등을 취급했다. 이러한 일반 농산품 취급 조합은 양산을 포함한 경상도와 전라도에서 발전했으며, 기타 지역에서는 대개 특산품 조합에 머물러 있었다.

이러한 산업 조합의 일반 구매 사업과 판매 사업은 농촌 진흥 운동 이래 구매 사업과 판매 사업에 진출했던 조선농회와 금융조합의 담당 부서였던 조선총독부 재무국이 주도하여 당시 117개 조합이었던 산업 조합을 해산시키기 시작하여 1942년 해산을 완료하였다.

[설립목적]

양산산업조합은 조선총독부가 일제강점기 민간의 협동조합 운동을 포섭·통합하여 식민지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설립한 조합으로 양산 일대를 관할하던 조합이다.

[주요사업과 업무]

양산산업조합은 신용 사업을 제외한 판매 사업, 구매 사업, 이용 사업을 주로 수행하였다.

[활동사항]

양산산업조합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에서 식민지 지배를 위해 각 지방에 조직한 산업 조합의 하나로 일제강점기 산업 조합의 일반적인 특성을 포함하고 있었다. 1926년부터 1932년까지 양산산업조합은 산업 조합의 사무를 관장하고 있던 조선총독부 식산국 상공과에서 담당하던 직물이나 한지 등 각 지방의 특산품 생산을 지도·장려하였고, 수집과 판매를 수행하였다.

[참고문헌]
  • 두산세계대백과사전(http://100.naver.com)
  • 양산상공회의소(http://yangsancci.korch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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