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3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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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淵寺址浮屠 |
영어의미역 | Memorial Stupas of Yongyeonsa Temple Sit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189, 260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조원영 |
성격 | 부도|승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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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석종형(石鐘形) |
건립시기/연도 | 1673년[선화대 자성대사부도]|1653년[계월당부도] |
재질 | 화강암 |
높이 | 선화대 자성대사부도 170㎝|계월당부도 높이 165㎝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189|용연리 260 |
소유자 | 내원사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용연리 용연사지에 있는 조선 중기 부도.
[형태]
선화대 자성대사부도는 노전암 대웅전 북쪽에 위치한 두 기의 부도 가운데 좌측의 것이다. 높이 170㎝, 둘레 230㎝, 대좌 높이 95㎝의 화강암으로 만든 석종형(石鐘形) 부도이다. 기단부는 복련(覆蓮) 하대석 위에 팔각형의 중대석과 앙련(仰蓮)이 조각된 상대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팔각형 중대석 각 면에는 신중상(神衆像)이 조각되어 있으며, 하대석에는 운문(雲文)이 장식되어 있다. 석종 모양의 탑신부에는 별다른 조식(彫飾)이 없으며 정상에 보주형 장식이 조각되어 있다.
계월당부도는 노전암 대웅전 북쪽에 위치한 두 기의 부도 가운데 우측의 것이다. 높이 165㎝, 둘레 120㎝의 화강암으로 만들었다. 조선 중기의 전형적인 석종형 부도로, 2매의 화강암으로 구성된 방형의 지대석 위에 연화문이 조각된 원형 받침이 석종형 탑신을 받치고 있다.
[금석문]
선화대 자성대사부도 앞에 비석을 세워 글자를 새겨 놓았다. 명문 내용은 ‘비구니선화대자성대사지부도(比丘尼仙化臺自性大師之浮屠)’라고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강희십이년계축사월(康熙十二年癸丑四月)’이라고 새겨져 있어 강희 12년, 즉 1673년(현종 14)에 세워졌음을 알 수 있다. 계월당부도 전면에 ‘계월당(桂月堂)’이라고 새겨져 있고, 하부의 지대석(地臺石)에 ‘순치십년계사춘삼월일립(順治十年癸巳春三月日立)’이라고 새겨져 있어 순치 10년, 즉 1653년(효종 4)에 세워졌음을 알 수 있다.
[의의와 평가]
두 기의 부도 모두 조선시대에 널리 유행한 석종형 부도로 당시의 부도 건축 기법을 이해하는 데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