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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원효암석조약사여래좌상과복장유물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403042
한자 梁山元曉庵石造藥師如來坐像-腹藏遺物
영어의미역 Stone Image of Seated Bhaisajyaguru and Hidden Relics in Wonhyoam Hermitage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산 6-1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조원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5년 7월 21일연표보기 - 양산원효암석조약사여래좌상과복장유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30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양산원효암석조약사여래좌상과복장유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성격 불상|복장 유물
제작시기/일시 1648년(인조 26)연표보기
제작지역 경상남도 양산시
재질 석재
높이 약사여래좌상 77㎝
소장처 원효암
소장처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산6-1 지도보기
소유자 원효암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원효암에 있는 조선 중기 석조약사여래좌상과 복장 유물.

[개설]

석조약사여래좌상(石造藥師如來坐像)은 원효암의 중심 법당에 봉안되어 있는 불상으로, 불상조성기(佛像造成記)에 따르면 원래는 통도사 약사전에 봉안되었으나 말사인 원효암으로 옮겨졌다. 복장 유물로 불상조성기를 비롯하여 인쇄본 『다라니경(陀羅尼經)』, 오곡과 오색실 등을 넣은 동(銅)으로 만든 후령통(候鈴筒)이 있다.

[형태]

양산원효암석조약사여래좌상은 사람 크기에 가까울 만큼 규모가 큰 석재 불상이다. 머리를 앞으로 약간 숙이고 등을 구부린 자세이며 수인(手印)은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 악마를 항복하게 하는 손가락 표상으로, 왼손을 무릎 위에 두고 오른손은 내리어 땅을 가리키는 모습)을 취하고 있다. 왼손은 자연스러운 반면 오른손은 엄지손가락이 다른 손가락에 비하여 짧고 옆이 다소 두꺼워 보이는데, 이는 석조 불상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몸에 비하여 머리는 작은 편이며 오른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고 일정한 크기의 나발(螺髮: 부처의 머리카락)이 촘촘히 부착되어 있다. 결가부좌(結跏趺坐)한 양다리 사이의 군의(裙衣) 자락은 단면이 매우 두껍다. 불상의 착의(着衣)는 내의인 승각기(僧脚岐)를 입지 않고 배에는 군의를 매고 있는 띠를 표현하였으며 그 위에 대의를 걸쳤다. 이는 조선 전기부터 유행한 착의법(着衣法)이다. 옷 주름 선은 간략하고 정형화된 형태를 띠고 있다.

[의의와 평가]

복장 유물에 순치(順治) 5년, 즉 1648년(인조 26)이라는 연대가 밝혀져 있어 조선시대 석불(石佛)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2005년 7월 21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3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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