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34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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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應虛堂燾洽眞影 |
영어의미역 | Protrait of Master Eungheodang Shrine Doheup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미경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6년 11월 2일 - 응허당 도흡 진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50-50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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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응허당 도흡 진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불화|인물화|초상화 |
제작시기/일시 | 조선 후기 |
제작지역 | 양산 통도사 |
소장처 | 통도사 |
소장처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583[통도사로 108] |
소유자 | 통도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조선 후기 응허당 도흡의 영정.
[형태 및 구성]
본지는 세로 3폭의 비단 바탕 위에 설채한 액자형이다. 화면은 가로 83㎝, 세로 126.1㎝ 크기이다. 인물의 형식은 호형의 등받이를 배경으로 전신 좌안 8분면의 바닥 가부좌상이며, 왼손에 주장자를 들었고, 오른손으로는 염주를 쥐고 앉아 있다. 배경은 이단으로 표현되었는데, 갈색 상단부와 돗자리가 그려진 하단부로 나누어진 이단 구도 형식이다. 화면 상부의 왼쪽에 ‘국일도원장팔도도총섭선교양종가선대부응허당도흡대선사지진상(國一都院長八道都總攝禪敎兩宗嘉善大夫應虛堂燾洽大禪師之眞相)’이라는 화제가 있고, 그 옆으로는 세로 5행의 해서체로 쓴 찬문이 있다.
[특징]
안면부는 세필의 선묘로 뚜렷한 눈, 깊게 패인 주름, 강조된 인중 등을 묘사하면서 당당한 상호를 드러낸 반면, 의습선 표현에서는 선염 효과 없이 동일한 선묘로 처리하여 평면적이고 도식적인 느낌이 강하다. 복식의 경우, 백색 소삼 위에 청색의 장삼을 입고 적색 가사를 착용하였다.
장삼은 굵은 선묘로 간략하고 대담한 의습선 처리를 하였으며, 푸른색의 옷주름은 아주 도식적이다, 가사는 의습선과 조선(條線)이 동일한 먹선으로 선묘 처리되어 표현이 평면적이다. 의자 끝부분은 금박의 원심문으로 마감하였고, 원래 의자 위에 덮었던 천의 가장자리가 적색으로 마감된 초록색으로, 의자와 마찬가지로 도식화하여 표현했다.
[의의와 평가]
의자상에서 평좌상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단계의 형식으로, 팔걸이가 생략되는 등 묘사가 간략하다. 화면 상부 왼쪽에 적색 바탕에 묵서(墨書)로 된 명호를 적었고, 그 옆으로 세로 5행의 해서체로 찬문을 적었다. 통도사 부도전에는 승탑과 탑비가 전하고 있다. 2006년 11월 2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50-5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